야근 후 식사로 책을 별로 못읽어서 아쉬운 하루였다 ㅜㅜ


그가 탔던 배가 갤버스턴 항구에서 난파되어 가라앉는 바람에그는 책 말고는 이 세상에서 가진 모든 소지품을 잃어버렸는데, 책만 간신히 구하는 데도 목숨을 걸어야 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란 ㅋ) - P28

그리고 또 내 포도밭 말이에요. 포도를 재배하기에는 아주 좋은 천연 장소였지요. 말씀 드리건데, 에리 호숫가는 언젠가는 포도밭으로 뒤덮이게 될거에요. 내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을 나 자신이 부러워해야 하다니. 아 그런데, 그게 바로 선교사의 삶이지요. 심어 놓기만 하고 다른 사림이 수획해 가도록 하는 일이.

(선교사, 개척자의 삶이란 그런건가 보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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