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 단편선은 비오는 날 읽기에 딱 알맞은 📚(오늘 ☔가 와서 그런 건 아니고)몇년전에 읽었을 때는 그냥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은데, 다시 읽으니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느꼈다. 인간의 부정적 심리에 대한 통찰력과 인간의 죽음에 대한 담담한 표현(의학도 출신?)이 특히 인상깊었다.이래서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어야 하나 보다.다 좋았지만 베짱이, 미녀, 주교가 특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