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절판이어서 못보고 있다가 알라딘 중고매장 가보니 있어서 구매~! (책 3권 팔고 5권을 사고...)
인섹트와 쓰키시마 모정 단편 2개 읽었는데, 밑줄긋기 보다는 한편 한편이 다 안타까워서 인상깊었다.

도쿄에 올라왔을 때는 도시의 토박이들이 걸핏하면 입에 올리는 ‘바보‘라는 말이 귀에 거슬려 참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이곳에서 말하는 바보는 사랑의 말과 같다는 것을.. - P77

역시 세상에는, 동화같이 아름다운 이야기 따위 있을리가 없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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