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아이티 지진현장에서 다친 소년을 취재 도중 구해준 CNN의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그는 재난 현장에서 취재할 때 지켜야 할 기자의 예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사람들,그리고 그들이 겪은 경험을 존중하려고 노력한다.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지금 심정이 어떤가 하고 묻지 않는다.그들이 어떤 심정일지 분명하지 않은가...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카메라를 그들의 얼굴에 들이밀지 않는다.인간이 되는 게 먼저다.기자가 되는 건 그 다음이다."
앵커가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서는..."앵커가 높은 곳에 앉아 모든 것을 다 아는 체하고,목격한 체하는 뉴스...사람들은 그런 뉴스를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다."
짧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