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 - 사실 나는 잔인했다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 자신의 또 다른 내면의 잔인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 송준석 교수의 97가지 인생수업!

이번에 만난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 책은

저자인 송준석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데 필요한

동서양의 모든 지식과 지혜를 농축시킨 인생수업서입니다.

게다가 14개의 챕터마다 열네 분의 개성 넘치는 화가의 작품도 함께 구성되어져 있어서

글을 읽으면서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더해주고 있답니다.

말처럼 내려놓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요,,

저자의 말을 따라 '내려놓기'를 하나씩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친구는 또 하나의 인생입니다>

친구란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자신의 결점도 보여주고 친구의 약점도 껴안아 줄 때 진정한 관계가 형성되며

서로의 마음을 꾸밈없이 볼 수 있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많은 지혜와 내공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내 마음의 잣대'로 상대를 보기 때문이죠,,

친구와 어울린다는 것은 축복인 듯 합니다.

자신의 소중함만큼 다른 존재의 소중함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까요~

<작은 것에 감사하십시오>

작은 것들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큰 행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작은 것에 감사하면 행복이 가득합니다.

행복은 작은 곳에서 꽃피니까요~

기대와 욕심이 자신을 불행으로 이끌었다면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매사 행복해집니다.

큰 기대와 욕심의 노예가 되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매사에 감사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현재를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주어진 시간은 지금뿐인데, 가끔 영원한 시간을 가진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가는 우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여기에 있는 사람과 일이 어쩌면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관계망을

짜고 있을 것입니다. 후회는 지금 해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미래를 위해 미루면서 시작됩니다. 현재를 잘 사는 법을 배우고,

살아내는 것이 잘사는 시작이자 끝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위 1%의 비밀은 공부정서에 있습니다 - 스스로 해내는 아이로 만드는 정서 관리 원칙
정우열 지음 / 저녁달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위 1% 아이들의 유일한 공통점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공부정서

정서안정은 심리발달, 인성, 사회성뿐 아니라 학습에도 큰 영향을 줍니대한민국에서 사교육 열풍이 가장 뜨거운 대치동 학원가에서

10년 넘게 청소년 상담과 학습 상담을 해온 정우열 저자는

학부모들이 아이의 공부 문제로 고민하면서도

너무나 쉽게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의 감정은 모른 채 무작정 공부만 시키다가 정서가 망가져서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상담하며 깨달은 점을 이번 책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정서안정은 심리발달, 인성, 사회성뿐 아니라 학습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늘 꾸준히 높은 학습성취를 보이는 아이는

다른 아이와 달리 공부에 좋은 정서를 가졌다는 사실,,

공부정서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유초등 때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부모가 방향을 잘 잡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공부정서' 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공부정서란 학습을 대하는 학생의 심리 상태를 특히 공부 자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만 3~6세 때 부모와 안정애착을 이룬

상황에서 호기심을 마음껏 충족시키는 좋은 경험을 쌓아가면서 생기기 시작하는데,

어릴 때 키워진 공부정서는 아이의 평생학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지금까지의 공부 선입견을 버리고 초등은 공부정서 형성의

마지막 시기이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엄마가 나서서 우리 아이의 공부정서를

정검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키워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초등 1~3학년, 4~5학년은 접근법이 달라야 합니다.

1~3학년은 습관 만들기에 방점을 찍고, 4~5학년은 라포 형성이 먼저인데,

고학년들에게는 권위보다는 존중을 통한 자발적 선택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초등 고학년인 우리 아이는 늦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정서를 형성시키기가 몇 배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공부정서에 대한 출발 시점은 무조건 '바로 지금'부터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나마 지금이 우리 아이의 공부정서를 형성시키기에 가장 빠른 시기라는 것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박채린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좌절하고 무너져도 살아가는 오늘의 이유

다가오는 행복 앞에 주저하지 말기를

몰아치는 고난 앞에 슬퍼하지 말기를

"지금 행복하세요?" 라는 질문에 난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나에게 만족하고 나를 사랑해야 비로소 내 마음에 행복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지금 나에게 행복은 어디쯤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큰 걱정거리가 없으니 그럭저럭 행복한 건 같은데,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맞는지..

지금 나에게 좀 더 필요한 것은 나를 알아가는 것과 나를 사랑하는 것인 것,,

이번에 만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책이

정말 나를 위한 책인 듯 합니다.

박채린 저자는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스스로를 상처 냈던 모든 시간과

그로인해 느낀 생각들을 오롯이 이번 책에 남아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의 인생에 커다란 토네이도가 나타나 모든 걸 휩쓸고 사라졌고,

인생의 최저점을 찍고나니,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맞아요~ 살다보면 오히려 많이 힘든 순간에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을 때가 있잖아요.

이번 책을 통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반드시 실패하고 말 거야. 하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에게도 불행은 찾아오고, 옆집 사는 5살 꼬마도 좌절을 겪게 됩니다.

그렇게 불행이 찾아오지 않길 기도하기보다는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마음먹을지 고민하는 게 더 중요하답니다.

소나기를 만났을 때 우산을 찾는 것처럼 인생에 힘든 일이 일어날 때도

우산을 찾으면 됩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거죠,,

<행복은 소소한 것들에서부터>

행복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나만의 매뉴얼이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그것으로부터 조금 더 빨리 헤어나올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매일 매일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곧 나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 일상 속 나에게 소소하게 행복을 주는 것들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행복한 내가 모여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내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면 어떨까요?

행복은 저축이 안 되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 나답게, 당당한 자존감으로 자유로운 인생 만들기, 개정판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답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자존감 수업

자유로운 삶을 위한, 자존감은 존중받아야 한다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자존감에 대한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됩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자존감이 핫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기도 하구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도 스스로 돌아보고 말이죠.

이번에 만난 [10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교사의 시선으로 자유로운 삶을 위한

자존감을 위해 29가지 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나로부터 시작하여 공부와 일, 사람과의 관계 등 세 가지의 주제를 설정하여

생각과 행동, 실청 방법 등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에 자존감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존감은 능력과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든 없든,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떠하든, 남들의 기대에 맞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있든 없든,

자존감은 능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떤 결과에 의미를 두지 말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내가 지금 당장 남과 다르다거나, 부족해 보인다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남보다 독특한 걸 인정해주는 사람 속에 있지 못한다 해도,

그것이 내가 문제 있다는 것은 아니며, 내 자존감이 깎일 일은

더욱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자존감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바로 내가 우선인 삶, 내가 마음에 드는 인생을 살아가자는

다짐이 중요합니다. 뭐든 내가 행복한 게 첫 번째이고 나머지는 그다음으로 여기는거죠~

이는 이기적인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 나여야 하므로

누군가를 위한 희생이 모든 선택에서 결정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 이후부터는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은 이의 인간관계는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는 가치 있다는 사실을요.

자신의 현재조건과 상관없이, 나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야 합니다.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힐때, 다른 한쪽 문은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닫힌 문만 오래 바라보느라 우리에게 열린 다른 문은 못 보곤 한다.

- 헬렌 켈러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엇이 인간관계를 힘들게 하는가 - 선을 지키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관계 처방전
장샤오헝 지음, 정은지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을 지키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관계 처방전

한 발짝 물러서면 더 가까워지는 비밀

더 나은 우리를 위해선 작은 거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만난 [무엇이 인간관계를 힘들게 하는가] 책에서는

선을 넘지 않고 조화롭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 장샤오헝은 10년 넘게 사회적 관계에 관한 처세술 강의를 통해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저자는 사회성이 좋은 사람은 절대 모난 돌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선을 넘지 않고 매사에 치우침이 없는 이에게서는 후광이 비치듯 여유가 넘치고,

그 부드러운 분위기 속으로 사람이 몰려든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히던 일들이 무엇 때문에 비롯되었는지 알게 되며,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언어의 기술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분수를 아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번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관계의 어긋남은 쉽게 속을 보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은 인내심을 발휘해 주변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관계를 맺습니다.

새로운 친구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절대 조급해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깊은 속내는 언제나 친해진 뒤로 꺼내도록 합니다.

- 독단적인 언어는 '독약'과도 같다

: 대화를 할 때는 '때론', '어떤 사람은', '내 생각에는', '아마도'와 같은 표현을 많이

사용하도록 합니다. 특히 일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문제가 광범위하게

얽혀 있다면 절대 도를 넘는 말을 하지 말하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제시하거나

평가할 때도 최대한 부드럽고 함축적이며 겸손하고 절제된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 서로를 위한 적당한 거리두기

: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데에는 분수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멀리 떨어지면 친밀한 관계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원망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편안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필요한 모든 것이 자기 안에 있음을 알고

나름 변화시키려 한다. 그래서 누구에게 화낼 일도 없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자신에게 친절하기를 기대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를 낸다.

바람결에 던진 먼지가 자신에게 돌아오듯

불행은 불행을 저지른 이에게 돌아돈다.

- 톨스토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