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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인간관계를 힘들게 하는가 - 선을 지키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관계 처방전
장샤오헝 지음, 정은지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6월
평점 :

선을 지키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관계 처방전
한 발짝 물러서면 더 가까워지는 비밀
더 나은 우리를 위해선 작은 거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만난 [무엇이 인간관계를 힘들게 하는가] 책에서는
선을 넘지 않고 조화롭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 장샤오헝은 10년 넘게 사회적 관계에 관한 처세술 강의를 통해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저자는 사회성이 좋은 사람은 절대 모난 돌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선을 넘지 않고 매사에 치우침이 없는 이에게서는 후광이 비치듯 여유가 넘치고,
그 부드러운 분위기 속으로 사람이 몰려든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히던 일들이 무엇 때문에 비롯되었는지 알게 되며,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언어의 기술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분수를 아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번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관계의 어긋남은 쉽게 속을 보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은 인내심을 발휘해 주변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관계를 맺습니다.
새로운 친구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절대 조급해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깊은 속내는 언제나 친해진 뒤로 꺼내도록 합니다.
- 독단적인 언어는 '독약'과도 같다
: 대화를 할 때는 '때론', '어떤 사람은', '내 생각에는', '아마도'와 같은 표현을 많이
사용하도록 합니다. 특히 일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문제가 광범위하게
얽혀 있다면 절대 도를 넘는 말을 하지 말하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제시하거나
평가할 때도 최대한 부드럽고 함축적이며 겸손하고 절제된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 서로를 위한 적당한 거리두기
: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데에는 분수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멀리 떨어지면 친밀한 관계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원망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편안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필요한 모든 것이 자기 안에 있음을 알고
나름 변화시키려 한다. 그래서 누구에게 화낼 일도 없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자신에게 친절하기를 기대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를 낸다.
바람결에 던진 먼지가 자신에게 돌아오듯
불행은 불행을 저지른 이에게 돌아돈다.
- 톨스토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