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박채린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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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하고 무너져도 살아가는 오늘의 이유

다가오는 행복 앞에 주저하지 말기를

몰아치는 고난 앞에 슬퍼하지 말기를

"지금 행복하세요?" 라는 질문에 난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나에게 만족하고 나를 사랑해야 비로소 내 마음에 행복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지금 나에게 행복은 어디쯤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큰 걱정거리가 없으니 그럭저럭 행복한 건 같은데,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맞는지..

지금 나에게 좀 더 필요한 것은 나를 알아가는 것과 나를 사랑하는 것인 것,,

이번에 만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 책이

정말 나를 위한 책인 듯 합니다.

박채린 저자는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스스로를 상처 냈던 모든 시간과

그로인해 느낀 생각들을 오롯이 이번 책에 남아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의 인생에 커다란 토네이도가 나타나 모든 걸 휩쓸고 사라졌고,

인생의 최저점을 찍고나니,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맞아요~ 살다보면 오히려 많이 힘든 순간에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을 때가 있잖아요.

이번 책을 통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반드시 실패하고 말 거야. 하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에게도 불행은 찾아오고, 옆집 사는 5살 꼬마도 좌절을 겪게 됩니다.

그렇게 불행이 찾아오지 않길 기도하기보다는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마음먹을지 고민하는 게 더 중요하답니다.

소나기를 만났을 때 우산을 찾는 것처럼 인생에 힘든 일이 일어날 때도

우산을 찾으면 됩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거죠,,

<행복은 소소한 것들에서부터>

행복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나만의 매뉴얼이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그것으로부터 조금 더 빨리 헤어나올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매일 매일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곧 나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 일상 속 나에게 소소하게 행복을 주는 것들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행복한 내가 모여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내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면 어떨까요?

행복은 저축이 안 되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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