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거짓말>이라는 책을 읽고 청소년의 자살과 왕따 문제를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평범하게만 보이던 열네 살 소녀 천지가 어느 날 자신이 짠 털실에 목을 매 자살하는 사건에서 시작한다. 천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언니 만지는 동생이 남긴 흔적을 좇으며 퍼즐을 맞추어가는데, 차츰 가슴 아픈 진실이 모습을 드러난다 천지와 가까웠던 친구 화연은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천지를 이용했고, 천지가 사랑했던 가족들은 이러한 천지의 고민을 알아주지 못했다는 점 그러나 천지가 자신이 미워했고 사랑했던 이들에게 마지막 남긴 편지를 발견하고 만지는 화연을 감싸 안는다 우아한 거짓말이라는 도서를 읽고 따돌림을 당하면서 가족들 몰래몰래 울면서 컴퓨터를 하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게 된후에 완벽한 치유는 안됐지만 그 두려움과 무서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걸로 인해 자살을 선택을 하면서 용기를 낸 사람, 용기 내지 못한 사람중에 어떤 용기를 내면서 자살이란 선택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던 슬픈 책이 아니였을까. 책에서 볼수 있는 나의 느낌은 마치 나를 보는듯 실제로도 이런일이 생긴다면 그 누군가에게... 지킬수 있는 아름답고 슬픈 한마디가 담겨져있는 책이 아닐까 그저 나만의 상처로 인해서 이책을 보니 조금은 눈물이 나면서도 보게되었던 책이였다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 또한 말도 조심스럽게 한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느낄수 있고 내가 사랑을 느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감동적이고 슬픈 소설<우아한 거짓말>이라는 책과 또한 영화가 궁금해지기만 한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도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