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 남에겐 친절하고 나에겐 불친절한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우르술라 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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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 우르술라 누버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작가
우르술라 누버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4.04.0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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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 * 저자 : 우르술라 누버
출판 : 문학동네 * 가격 : 14,000 / 판매 : 13,320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라는 책을 읽고
지금 내안에 무언가 문제가 생겼고 해결할수도 없고 누군가에게 내보일수도 없는 지독한 문제가 있고
당신은 매일밤 울지만 아무도 당신이 우는 것을 보지 못햇다 한낮엔 웃다가 한밤엔 후회와 자책으로 우는 당신을 위한책이다

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나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저로써는
누군가를 만나지 않지만 독서모임으로 만나는 사람들로 인해 책을 이야기 하는중에
어떤분이 답변을 하던중 똑같이 나에게 답을 했다
방황하고 싶었던 날이 있었나요 라고 물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답하다가 울었다
그 당시엔 눈물을 안흘릴려고 눈을 위로 올리다 보면 눈물이 나지 않았던 터라 이야기 하다 보니
눈물이 주루룩 나오기만 했던거같다
하지만 무지 부끄럽기만 하던 나에겐 다른분에게 답을 하며 넘어가게 됐는데
그 질문을 했던 분에겐 무지 미안하고 부끄럽기만 했었다고 말을 한적 있지만 그분은 저에게 미안하다고만 했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다정한말투와 따뜻함을 느끼며 말을 하게되었을땐 내가 사랑받는 존재구나라는걸 느끼게 되면서
사람을 만나는걸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독서모임을 하면서 천천히 나를 변화시키고 싶기도 하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쉽은 생각을 한다
독서모임을 하다 보면 내가 볼때는 책이 어렵기도 하고 이해가 안대긴 하지만
읽고 난후에 독서모임에서 독서토론 모임을 하다보면 조금은 달라지고 알아가게 되는것도 너무 좋은 경험이기도 하고
지역마다 독서모임마다 다르지만 각각 매력이 있듯이 독서의 매력에 빠진다면 책에 좀더 가까워지는 느낌일것같아요
독서모임에 나가다 보면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즐거움이지만 책에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차 한잔을 마신다는 시간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면서 나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지만 집에 오면 난 집에선 책을 보거나 고양이를 보거나 집안청소를 하는게 전부이지만
집에 오면 또 다른 나를 볼수 있는거같다 집안에서는 혼자밖에 없고 친구라는 자체도 없지만 고양이가 있고 노트북과 책이 있기에 하루하루를
즐거움으로 살아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때론 내가 하고싶은게 무엇일지 라는 생각도 해보고 이책을 보면서 조금은 나의 마음을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라는생각을 해보고
사람들마다 나자신이 어려운사람들도 많기에 하나하나씩 보고 하다 보면 나의 마음과 알아갈수잇을것같다
내가 제일 어렵지만 나를 알아가는것도 제일 중요한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라는 책이다

 

 

줄거리

 

 

한낮엔 웃다가 한밤엔 후회와 자책으로 괴로워하는 당신에게!
남에겐 친절하고 나에겐 불친절한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일도, 사랑도, 삶도 어렵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힘들고 어려워 고민하는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전작에서 유년의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준바 있는 독일의 심리학자 우르술라 누버는 자신이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실제 경험담을 재구성하여, 혼자 있을 때 특히 자신을 가혹하게 몰아세우며 괴로워하는 여성들을 위로한다.
저자는 한낮에는 자신보다 타인을 배려하고 위하며 열심히 살아가지만 왜 밤만 되면 후회와 자책으로 힘들어하는지 원인을 찾아보고, 그녀들의 고통을 손쉽게 ‘우울증’이라고 낙인찍어왔던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마음의 작용에 대해 살핀다. 아울러, 지금껏 가둬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해방시키라고 조언하는 대신, 그들의 아픔을 곡진하게 들어주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마침내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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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In the Blue 16
김영구 글.사진 / 쉼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 김영구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작가
김영구
출판
발매
2014.04.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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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 * 저자  : 김영구

출판 : 쉼 * 가격 : 15,000 / 판매 : 9,500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라는 책을 읽고

쿠바라는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어떤 여행을 모험해줄지 궁금한책이였는데요

해외여행인 미국 캐나다에 있는 중남미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와 정 반대의 시간을 가르키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사진과 글이 위로가 되는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매력적인 쿠바여행에 떠나고싶어지는곳이였어요

쿠바라는 곳 지역에 가서 꼭옥 바닷물을 보고싶은 호기심마저도 생기기도 했답니다

나의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가 나를 이끌려 사로잡았던 도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한번 정도는 여행을 가보고싶은 나의 욕심만 커져만 가는거 같다

사진을 보면서 나만의 여행을 하고싶은만큼 생각으로만 나만의 여행을 꿈꾸면서 여행을 바라고 바래본다

안좋은 기억마저도 안좋은 추억마저도 모두다 사라지기만을 위한 나의 과정은 헛되지 않도록 좋은 추억과 좋은 기억만 세뇌가 되기만을 바라는 한사람으로써는 치유와 힐링이 되길 바라는 여행을 꿈꾸기도 한다

뜻대로 쉽지만은 않는 여행을 잠시나마 책을 보면서 위로를 받는듯...

세상에 다가가기위한 과정을 담아둬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아픈상처 아픈기억마저도 모두다 지울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스트레스 마저도 위로가 된다면 작은 바램마저도 커져만 가는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라는 책이다

 

< 한우리북카페 서평단 도서입니다♥ >

 

 

 

줄거리

 

 

완만하면서 길게 뻗은 백사장, 에메랄드 색의 바닷물, 낚시광들을 유혹하는 바위 해안, 맹그로브 숲을 아우르는 무성한 아열대 삼림. 음악이 들리면 어디서나 몸을 흔드는 정열적인 사람들. 풍요로운 생활을 하지 못하는데도 사회주의 어떤 나라 사람들과도 비교가 안 될 만큼 밝고 외국인들에게 친절한 나라.

그리고 대문호 헤밍웨이가 조국인 미국을 마다하고 찾아간 나라였으며, 아르헨티나인 체 게바라가 조국이 아닌데도 목숨 걸고 혁명하고자 했던 나라인 쿠바.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그 땅이 품은 매력을 살펴보자. 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가 당신의 영혼도 사로잡을 것이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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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프로젝트 프로젝트 3부작
다비드 카라 지음, 허지은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시로 프로젝트 ♥ 다비드 카라

 

 

시로 프로젝트

작가
다비드 카라
출판
느낌이있는책
발매
2014.01.27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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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 프로젝트 :: * 저자 : 다비드 카라

 출판 : 느낌이 있는 책  가격 : 13,000 / 판매 : 11,700

 

 

 

다비드 카라 '프로젝트 3부작' 시리즈는 1부《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에 이은 2부《시로 프로젝트》와 출간 예정중에 있는 3부《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1957년 미국메릴랜드주 디트릭 요새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전염성 질환 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인 생물학자 제인 우드리지 교수, 그들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세균 실험을 하고 있다.

그들이 대상으로 삼은 것은 원숭이 뿐 아니라 사람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시를 프로젝트라는 책을 읽고

무시무시하게 일본군의 생채 실험...

현실 같아서 조마조마 한 이야기의 소재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어려운말도 많았던 터라 일류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낱 인간은 그 광기를 보여주는 책인거같다

 

충격 그 자체에 다가온 <시로 프로젝트>라는 책이였다

 

 

 

줄거리

 

 

과거 제2차 세계대전의 온갖 만행이 야기시킨 오늘날의 비극을 그린, 다비드 카라의 '프로젝트 3부작' 시리즈 제2탄. 전작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가 나치의 생체실험과 다국적 컨소시엄의 음모를 파헤쳤다면, 이번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두 번째 파일인 태평양 전선에서 자행된 일본 731 부대의 생체실험과 그로 인한 현재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비인간적인 생체실험을 자행했던 일본 731 부대를 이끈 이시이 시로는 전쟁이 끝난 후 앞 다투어 생화학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린 강대국들의 비밀 지원을 받아 막대한 돈과 안전한 노후를 보장받는다. 세월이 흘러 양심의 가책을 느낀 한 부대원이 목숨을 건 폭로를 시도하지만 누구의 관심도 끌지 못하고,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를 무사히 해결한 모사드 요원 에이탄에게 연이어 일어나는 의문의 생화학 테러 사건 소식이 들려온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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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 청소년과 부모가 영화로 소통하는 인문학 이야기, 2014 세종 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인문학 콘서트 1
최하진 지음 / 국민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 최하진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작가
최하진
출판
국민출판
발매
2014.02.28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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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 *저자 : 최하진
출판사 : 국민출판  * 가격 : 14,000 / 판매가 : 11,980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라는 책을 읽고
청소년과 부모가 영화로 소통하는 인문학으로 들려주는 책이였다
아이와 함께 볼만한 영화 21편이 수록되어있는 책이였는데요

21편을 소개한후에 함께 읽을 책과 영화를 소개해주는데요
그것또한 좋은거같아요
청소년과 함께 볼수 있는 영화 40편과
부모님을 위한 영화 10편을 소개해주는데요
제가 본건 몇편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더욱더 이책은 보고 이책은 안본거같은 느낌도
많았구요 세상엔 책이든 영화든 발전하는 건 많구나라는 생각도 해보고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은 세상인거같아요

가족의 사랑,희망,행복,소통,감정은 공감을 바탕으로 하게된 도서로써
한번 정도는 봐야하고 저또한 엄마와 영화를 많이봐야하지 않을까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엄마의 시간이 너무 적다 보니 엄마의 추억도 없는거같아요 그나마
흐릿흐릿한 기억뿐만이 있는거같아요
괴물외에는 엄마와 함께 한 시간이 없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같은 가족이지만 같은 공간에 누군가 바쁘고 누군가는 한가하지만
언젠가는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고 책도 보고싶고 영화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라는 책이다 

 

줄거리

 

 

‘즐기는 인문학’과 ‘서술하는 인간’을 모토로 하는 「인문학 콘서트」 제1권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이 책의 저자이자 무비 큐레이터인 최하진은 《자전거 도둑》부터 《체리향기》까지 21편의 영화를 아이들, 이웃들과 함께 보고 자신과 이웃, 영화 감독과 시인, 소설 주인공과 영화 주인공, 관객과 독자들의 이야기를 종횡으로 엮어냄으로써 우리가 처한 ‘인간의 조건’을 격렬한 생동감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세대와 의사소통의 벽을 체감하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풀어갈 길을 보여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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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처방소 1
오일구 지음 / 코치커뮤니케이션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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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처방소 1,2 ♥ 오일구

 

 

색채처방소 1

작가
오일구
출판
코치커뮤니케이션
발매
2014.03.19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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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처방소 2

작가
오일구
출판
코치커뮤니케이션
발매
2014.03.19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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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채처방소 1,2 :: *저자 : 오일구
출판사 : 코치커뮤니케이션  * 가격 : 13,500 / 판매가 : 12,150

 

 

 

 

색채처방소라는 책을 읽고

왜 제목이 색채처방소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되었습니다

소설 색채처방소는 잘 그려진 스케치(줄거리)위에 다양한 색깔의 물감(인물설정)과 오묘한 빛깔의 충돌(사랑) 그리고 간색의 대비(음모)를 굵은 채필(철학)을 사용해서 독특한 붓터치(표현)로 그린 색채 역사소설이다

색채물리학자 비엘은 아이가 보았다는 녹색달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한다. 놀랍게도 아이의 영혼은 알 수 없는 색(色)에 휘둘리고 감금되어 있었다.

 

사람들마다 다른 각각 색깔을 느낄수 있듯이 나는 어떤 색깔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떡해보면 잘해주기도 하고 한마디를 잘못 던지면 날카롭게 톡톡쏘는 나를 생각하며

어느때는 열정적으로 잘해주는건 끝도없지만 한번의 말로 상처 받은 저로써는 조금은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주는 편인대요

이책을 보면서 조금은 나를 알아갈수있는 도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사람마다 내가 보는 시선과 남이 보는 시선은 다르지만 누군가는 마음속 상처가 있는지 조차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기에 조금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며 말도 해야한다는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상대방과 나사이에 서로가 서로에게 말도 조심스럽게 자기만의 색깔을 알아가는게 우선일것같다

 

 

 

줄거리

 

 

색(色)다른 소설! 색(色)다른 세상! 색(色)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장르문학의 서막이 열린다!
다채로운 물감을 찍어바른 듯한 놀라운 문장, 빛깔에게 겁탈당한 것 같은 묘한 여운!
색조를 바꾸는 인간의 실체를 오묘한 빛깔로 그려낸 색채미스터리의 걸작!

소설 색채처방소는 잘 그려진 스케치(줄거리)위에 다양한 색깔의 물감(인물설정)과 오묘한 빛깔의 충돌(사랑) 그리고 간색의 대비(음모)를 굵은 채필(철학)을 사용해서 독특한 붓터치(표현)로 그린 색채 역사소설이다.

연쇄 살인사건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던 어느 날, 사건 당일, 현장에서 녹색달을 보았다는 아이가 하나 나타난다. 색채물리학자 비엘은 아이가 보았다는 녹색달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고…… (중략)
놀랍게도 아이의 영혼은 알 수 없는 색(色)에 휘둘리고 감금되어 있었다. 아이의 무의식에 내재되어 있는 그 무엇인가가 녹색달의 환영을 만들고, 환영은 아이의 망막에 허상을 만들고, 그 허상이 공허한 하늘에 녹색달을 만든 것이었다. 색채물리학자 비엘은 아이의 영혼을 휘감고 있는 색(色)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색채처방전을 준비하고, 무색(無色) 살인마들의 그림자가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는데……

색(色)으로 미스터리 장르에 접근한다는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야! 어째서? 색채에 대한 정밀한 지식과 색이 내뿜는 오묘한 빛깔의 변화를 표현할 수 없다면 공허한 메시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 그래, 그럼 색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는 색채전문가가 좋겠군. 우리가 알고있는 작가 중에 가장 적합한 작가가 누구라고 생각해? 물감을 다루는 사람이거나 오랫동안 그림을 그린 사람이 가장 적당하겠지. 수만가지 색의 특성과 오묘한 빛깔이 내뿜는 감동을 느낄 수 있어야 하니까. 음, 맞는 말이네. 적당한 작가가 있나? 물론, 아주 적당한 작가가 있네! 그게 누군가? 오일구! 오일구? 오일구가 누군데? 항간에 떠도는 소문만으로 그 사람을 한마디로 단언하기는 그렇지만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깔로 인간을 그리는 색채방랑자 같은 인물이지. 색채방랑자? 자네가 그렇게 말할 때에는 이유정도는 있겠지? 물론, 오일구는 고대에 있었다는 색채신비주의자들보다 더 놀라운 색채철학이 있거든!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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