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 ㅣ 스푼북 창작 그림책 1
김재홍 글.그림 / 스푼북 / 2013년 4월
평점 :
로드킬 , 우리길이 없어졌어요라는 책을 읽고 -
동화책이였지만 그림과 글을 봐도
먼가가 슬픔이 전해져 오는듯한 책이였답니다
주인공이였던 강아지와 같이 외톨이였던 너구리의 이야기였는데요
너구리가 강아지에게 아늑한곳으로 떠나자고 제안을 하자 생각에 빠져서 고민하고 가자고 선뜻나섰다고합니다
하지만 너구리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큰길을 보면서 강아지에게 말햇다고 합니다
배가고파서 먹이를 찾을려고 도로에 내려왔는데 차가 쌩쌩달려서 사고가 나서 엄마와 형,누나들이 세상을 떠났고
혼자 남은 너구리는 차에 치여 다리가 다쳤다고 말이지요
건너면서 너구리는 엄마의 냄새나 난다고 했어요
하지만 호락호락 하지 않는 도로길.
차가 무섭게 달려오니 너구리와 강아지는 무서워서 한없이 달려서 도로에서 탈출하게되엇지만
도로가에 구멍이 있었는데 거기에 떨어진 돼지,사슴,너구리,토끼가 있었는데 구해달라고 하는 아이들을 보았어요
하지만 구해주지 못하고 걸었다고 합니다
도로를 어려번 건너와서 산을 하나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쉴새없이 걸었다고 한다 그사이에 길에 널브러진 많은 동물 주검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또 걸으니까


어미 고양이가 주검 옆에서 새끼고양이들도 있었고
차에 치인 어미 고양이가 죽은줄도 모르는 새끼고양이들은 어미젖을 빨고 잇었다고 한다


도로에서 보이는 많은 동물들이 신비로운 빛을 내며 도로를 뒤덮었고
강아지는 저 멀리서 눈이 부신 불빛이 빠른속도로 다가오고 있엇다고 한다
하지만 강아지는 피하라고 어서 도망치라고 말한다
하지만 동물들은 꿈적도 안했다고 한다
너구리는 그랫다 소용없다고 너나 피하라고 하면서 쟤들은 이미
길위에서 목숨을 잃어버린 영혼이라고 한다
하지만 강아지와 너구리는 또 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길에 널브러진 작은 두꺼비 떼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도로는 호락호락하지 않게 또 무서운 소리로 다가오는 차 한대
강아지와 너구리는 얼른 달려서 피했지만
작은 두꺼비들은 그럴수없었다고한다.

강아지는 애절한 눈으로 글썽글썽이면서
두꺼비들도 모두 길위에서 영혼이 되어 버리겠지라고 한다

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라는 책은
사람을 위해 만든 도로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죽고있다고한다
세상에 이처럼 애처로운 생명들이 있을까
이책은 비참한 현실을 따뜻한 그림으로 감싸안으며
다른 생명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해준다
이책은 읽은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면 세상은
책속의 그림처럼 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될것같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원하고 있다
상처받지 않고 사랑받은 동물들이 가득하길 바라고 바라는 한사람으로써
따뜻한 손을 내밀어보고 생명에 대한 배려도 하면서
부드럽고 따뜻해지길 바란다

우리 나라의 도로 공사 로드킬 통계를 알려줍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로드킬 10917건이라고 합니다
한해동안 1996마리의 고라니 ,
225마리의 너구리,
43마리의 멧돼지,
31마리의 멧토끼들 수 많은 동물이 길위에서 희생한다고 한다
그속에 강아지 고양이도 속한 우리나라의 도로 공사 로드킬 통계겠지요
사람들은 그렇게 급하게 도로를 달리고 달립니다
하지만 작은 소중한 생명은 한마리씩 죽어가고 그게 수백마리로 늘어나는 고속도로.
사랑하는 동물들은 인간의 외면으로 지금도 길위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말에 슬픔이 전해지는거같아서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났던 말이 아닐까 쉽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작은 소중한 생명마저도
사랑하고 배려한다면
작은 생명도 구해낼수 있을것이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도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