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나 정신적 노력을 들이는 행위‘ 또는 간단히 몸을 움직여 일을 함으로풀이해 놓았어요. 노동은 순 우리말 ‘일‘에 해당합니다. ‘일‘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으로 풀어 놓았어요. 노동과 그뜻이 거의 비슷하죠.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쓰는 개념어 다수가 그렇듯 ‘노동‘
또한 일본을 거쳐 들어온 근대 번역어예요.
노동은 사람의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을 이루는 핵심 요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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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오닐 - 영원한 고독의 방랑자 문학의 이해와 감상 52
박용목 지음 / 건국대학교출판부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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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서 태어나 호텔방에서 죽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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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잔다르크 > 이렇게까지 가난할 수 있을까!

역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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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오닐 평전 현대학술선 11
김진식 / 현대미학사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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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신은 영원한 사랑의 신이었다. 죄인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 넣는 엄격하고 융통성 없는 신이 아니었다.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에 인간이 되었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던진 인간적인 사랑의 신이었다. 그래서 아이는 이러한 사랑의 신을 생명의 창조자라고 당연히 믿었다. 훗날 학교에서 벌을 내리는 신을 배웠다. 의심이 생겼다 …… 훗날에 …… 내가 믿는신은 귀머거리, 장님에다 무자비했다. 사랑에는 미움으로 보답하고,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저주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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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오, 뻥 초승달문고 25
김리리 지음, 오정택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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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힌 구명을 듣는 데에는 뻥튀기 기계만큼 좋은게 없어서요.
생쥐는 식은땀을 털릴 흘리며 둘러댔어요.
"순덕이의 귓구멍을 해결하라고 세상에 보내줬더니, 뻥튀기 튀기느라 아주 신 났더구나, 그러니제대로 일을 했겠어?"
"솔직히 삼신할머니도 뻥튀기 좋아하시잖아요.
그날 귓구멍에 입김을 제대로 불어 넣지 못한 것도뻥튀기를 드시느라...."
 생쥐는 거기까지 말하고 입을 꾹 다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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