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아빠에게 왜 사람들이 공기를 오염시키고 가축을 죽이느지 물었어요. 아빠는 그것이 ‘환경 문제인데, 사람들 대부분은그런 문제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뿐만이 아니래요. 야생에서 죽어 가는 동물도 많다는 거예요. 지난 40년 동안 사냥이나 어업 때문에 죽기도 하고, 슈퍼마켓 같은 대형 건물이나 도 로를 짓느라 숲을 밀어 버리면서 야생 포유류의 서식지가 사라 지는 바람에 그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해요. 게다가 자동차와공장에서 내뿜는 매연으로 천식에 걸리는 사람도 늘어났고요.
‘또 지구 온도가 올라서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높아졌대요. 그러자 물에 잠기는 도시가 생겨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살던 곳을 떠나야 했지요. 태풍과 해일, 홍수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요.
‘어쩌지 아침부터 날이 흐리다 했어요.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내 기분도 엄청 흐렸지요!
.
.
. 그런데 수많은 문제들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아빠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았어요. 참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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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바다 저 먼 곳에 있는 등대라면 환상은 마음속 깊은 곳에내려진 닻이다. 현실과 환상이 뒤엉킨 이 배에 온 것을 환영한다.


자신감은 타인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에뿌리를 두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를 알고 이를 믿는 데서 나온다.

진실은 늘 그 자리에 있다.
자기 자신에게 눈이 멀어 보지 못할 뿐이다.

누구나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레나 그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이 곧 행복이라 믿는다. 다시말해 그 일을 하게 되기 전까지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는 의미다. 그러나 정말 행복한 사람들은 현재 하고 있는 일, 지금 걸어가는 과정을 사랑한다. 나의 가치를 믿으며, 내가 걷는 길을 소중히여길 때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내 꿈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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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빠빠라기(백인)는 진짜 태양을 그다지 소중히 여기고있지도 않다.
 이것으로 빠빠라기의 살갗이 어째서 우리들처럼 기쁨의 빛깔, 햇볕의 빛깔, 검은 빛깔이 아니고, 허여멀겋고 핼쑥한가를 분명히 알게 되었다. 하지만 빠빠라기는 그것을 좋아하고 있다. 정말이다. 여자들, 특히 처녀들은 살갗을 보호하는 일에 기를 쓰고 있다. 그녀들은 위대한 햇볕을 통해 살갗을 빨갛게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태양이 비치는 시각에 걸을 때에는 머리 위에 커다란 지붕을 얹어서 힘써 햇볕을 막는다. 마치 창백한 달빛이 햇볕보다도 귀중하다는 듯이.

 돈을 건네지 않으면 안 된다. 비둘기 한 마리를 쏘아 맞히는 데에도, 하천에서 몸을 씻는 데에도, 노래 부르고 춤추는 즐거움이 있는 장소에 가고자 하여도, 다른 형제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하여도, 너는 많은둥근 쇠붙이나 묵직한 종이를 건네지 않으면 안 된다. 사사건건 돈을 지불해야만 한다. 곳곳에서 너의 형제가 손을 내민다. 그 손 안에 아무것도 넣어 주지 않으면, 너를바보 취급 하거나 화를 낸다. 아무리 공손하게 굴며 웃어보여도, 별나게 다정한 눈짓을 해보여도, 그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데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다. 그는 입을 크게벌리고 호통을 친다.
「비렁뱅이! 부랑자! 게으름뱅이!」어느 것이나 다 똑같은 뜻이다. 사람에게 욕을 퍼붓는데에 이 이상의 말은 없다. 지독한 모욕이다.

조가비를 많이 걸치고 있다고 해서 더 맵시 있고 더 훌륭하다고 보지 않는 것처럼, 돈을 산더미처럼 껴안고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숨을 쉬는 데에도 힘이 들 것이고, 손발의 자유도 없어질 것이다.
 그런데도 빠빠라기 중 어느 한 사람도 돈을 포기하지 않는다. 어느 한 사람도, 돈을 탐내지 않는 사람은 파레아(바보 ,멍청이)라고 불리며, 비웃음거리가 된다.

   빨리 가는 사람일수록 훌륭한 사람이고, 천천히 가는사람일수록 덜떨어진 사람이라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나는 이런 사나이를 본 적이 있다. 머리가 파열되어서어지러이 흩어진 것 같고, 죽어가는 물고기처럼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빠끔빠끔 벌리며, 얼굴은 붉으락푸르락, 팔다리는 바둥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된 것은, 이 사나이의 하인이 약속한 시간보다 약간 늦게 왔기 때문이었다. 이 약간의 시간이 사나이에게는 되찾을 수 없는 손실이었던것이다. 그는 그 약간의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그렇게
‘제 분을 삭이지 못하고 펄떡거리고 있었다. 하인은 이 오
‘두막집을 떠나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 빠빠라기가 이
‘렇게 욕설을 퍼붓고 하인을 내쫓아 버린 것이다.
‘「너는 내 시간을 듬뿍 훔쳤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않는 놈은 이 세상에 살아 있을 자격도 없다.」
‘단 한 번뿐이었지만,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만난 적이 있다. 이 사람은 여유가 없다는 한탄은 절대로 하지 않았지만, 헐벗고 꾀죄죄하고 멸시를 당하고 있있다. 사람들은 이 사라 주위로 커다란 활 모양을 그리면,
되도록 가까이 접근하지 않으려고 했다. 이 사람을 존경하는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나로서는 사람들이 왜 그를 존경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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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후들에게 봉기한 농노들을 가리켜 "저 미친개들을 모두 죽이시오! 저들은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폭도들이오!" 하고 매도하면서 무력으로 진압하도록 촉구했다.
루터의 격려에 봉건영주들은 신이 나서 용병들을 고용해 농민들을 짐승처럼 마구잡이로 학살했다. 농민들은 루터가 나서서 도와주기를 바랐지만, 루터는 끝내 그들을 외면했다.


이런 독특한 믿음 때문에 미국인들은 정부에 세금을 내는 데 극도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정부가 왜 개인의  신성한 권리인 재산을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빼앗아 가느냐는 것이다.
2009년 금융위기를 맞아 미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미국 정부는초유의 빚더미에 올라 있는데도 미국인들은 지각 있는 부호들을 제외하면 국민의 절대다수가 세금을 못 내겠다고 아우성이다. 적자에 허덕이는 정부 재정을 위해 증세를 하겠다고 나선 오라마 대통령도 세금 내기 싫다는 국민의 원성에 못 이겨 2012년까지 감세를 연장하고 말았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중 대부분은 세속적인 개신교도들이 아는 것처럼 개인이 돈을 마음껏 버는 것이 신의 축복이라는 말과는 반대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적인 내용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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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서로 다른 차이를 지니게 됩니다.
 키 큰 사람이 있으면 작은 사람도 있고, 뚱뚱한 사람이 있으면 마른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검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피부가 흰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눈에 보이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르기만 한 걸까요? 사람들 사이에는 차이만 있고 닮은 점은 별로 없는 걸까요?
 물론 모든 사람이 차이를 갖습니다. 하지만 우 리 서로는 다른 만큼이나 닮아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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