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
문하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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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미술관과 다락방 클래식은 읽어보지 못했는데, 그 전작들의 인기가 꽤 높았나보다라고 짐작만 하고 있었다.

작가분이 처음으로 쓰신 소설 소풍을 빌려드립니다가 문하연 작가님의 작품 중 내가 읽어본 첫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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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melaney/223865889328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꽤 힐링이 되고 여운이 남는 글이라 느낌이 참 좋은 글이었는데

이번에 읽어본 국내 미술관 여행기 미술적 인간도 마찬가지로 첫장부터 마음에 드는 그런 책이었다.

다 읽고 나서가 아니고, 첫 꼭지를 읽자마자, 메모장을 펼치고 가야할 곳들 목록을 처음부터 차곡차곡 적기 시작했다.

작가분이 소개해주는 여행 루트, 그 미술관의 장점 등을 함께 기록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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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전공자도 아니고, 미술관에 가서 잘 모른채 그 느낌만으로 보기는 하는데 뭔가 정보가 더 있었으면 싶은 아쉬움은 있다.

나는 이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어려운 미술 이야기가 아닌 쉽고 편안한 이야기로 설명을 해주니 미술관에 가서 봐야할 것, 놓치지 말아야할 것들이 더 눈에 쏙쏙 들어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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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이 당연히 미술을 전공하신 분인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대학병원 간호사 출신이셨고 그림에 대한 이끌림으로 미술을 감상하고 관련 책을 읽기 시작하다가 예술의 전당 인문 아카데미에서 미술과 예술을 공부했다 하였다.

오마이뉴스에서 2차례 올해의 뉴스 게릴라 상을 수상하고 창작 오페라 아파트에 작사로 참여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하고

네이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극본 공모에 미니시리즈가 당선되어 드라마와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소설, 에세이, 대본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분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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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소개된 국내 미술관 중에 내가 가본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놀랐다.

이상원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미술관은 아니지만 소개된 곳이었다.)정도밖에 안 가봤구나.

미술전시회 등은 몇 곳 가보았는데 그것도 손에 꼽을 정도니 미술에 관심있다 말하는게 부끄러울 수준이구나 싶었다.

우리나라에 이토록 많은 국내 미술관들이 있다니 소개글을 읽으며 가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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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평 구하우스미술관의 경우 집처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으면서도 국민화가 박수근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 1,2위를 다투는 데이비드 호크니와 제프 쿤스, 이름이 명함인 수많은 예술가들, 파블로 피카소, 르네 마그리트,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등의 세계 최고 작가 작품을 600여점이나 소장한 곳이라 하였다. 놀랍게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여자 분의 미술관이라 하니 더 궁금해지는 곳이었다.

찾아보니 양평 서종면에 위치해있었다. 가족들과 양평에 종종 찾는 호텔과 식당이 있었는데 그 곰탕 파는 곳이 서종면에 있었던 터라, 함께 들러봄직했다. 다음에는 이 미술관을 목적지로 해서 양평 여행을 계획해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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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본태박물관 소개를 하면서 박물관의 설계자 안도 다다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본태박물관 외에도 빛의 교회, 물의 교회 등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들이 인기가 정말 높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원래 공고 출신으로 권투 선수를 하다가 르 코르뷔지에의 책을 읽고 건축에 홀딱 반해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 건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분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작가분도 그렇지만 안도 다다오님도 자신이 서야할 곳을 알고 찾아가니 비로소 빛나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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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점은 미술전의 특성상 해외 유명 작품 전시의 경우 일정이 정해져있어서 이 글이 칼럼으로 쓰여지던 당시에는 전시 중이었지만 현재는 전시가 끝난 곳들이 있었다는 점이었다.(미술관은 상설전시보다 특별전시의 경우 시간이 한정적인 경우가 많아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은 직접 가서 볼수는 없지만 책에 소개된 작품 사진과 설명으로 아쉬움을 대신하면 될 부분이었다. 그 외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국내 미술관의 매력포인트들은 적어두고 직접 다녀와야지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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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버지와 (책에서는 줄곧 부친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함께한 처음과 끝 미술관 여행이야기가 있었는데 가족과 늘 국내건 해외건 함께 여행해야지 생각을 했는데, 작가분의 그 부분을 접하면서 더더욱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작가분이 꼽은 곳이 바로 뮤지엄산이었는데, 강원도 여행 계획할때마다 줄곧 함께 검색되는 곳이었지만 광고글인것 같아 굳이 방문하지 않았었는데 내 편견이었나보다. 작가분 소개글을 보니 꼭 가고 싶어졌다. 내년 강원도 여행에는 부모님, 아이와 함께 뮤지엄산에도 꼭 가봐야겠구나 싶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 우리에게 시간이 허락되는 한, 부모님 건강하실때 더 자주 모시고 다녀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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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 좋지만 국내에도 이렇게 좋은 곳들이 많으니 차근차근 하나둘씩 모시고 다녀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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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적인간 #동아엠앤비 #문하연 #문화충전 #다락방미술관 #다락방클래식 #소풍을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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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워크플로우 - 같은 AI로 다른 성과를 내는 단 하나의 변수
로사장(김다솔)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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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베스트셀러 프롬프트 텔링의 저자의 AI 신간, 에이전트 워크 플로우가 새로 나왔습니다.

매일 새로 가르쳐야 하는 AI가 아닌, 무엇을 쓰든 자신과 AI를 동기화하여 사용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I가 나오고 주변에서 일상에서도 많이들 질문하고 사용하고 있어서 AI를 안 써본 저는 그런 상황이 신기하게 여겨졌는데

직장에서는 AI 사용이 일상화되다 못해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업무 격차도 어마어마하게 벌어지는 수준이 이르렀다는게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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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브랜드 필름 프로젝트에서 일할 때의 AI를 쓰기 전과 AI 활용 이후의 실 예시로 들어주었습니다. 저자 분이 한번은 광고대행사 기획자로, 그 이후에는 AI 영상 에이전시 대표로 맡게 된 일들이라 했습니다.

모델을 섭외하고 대규모 촬영 장소를 빌리고 현장을 수많은 스태프와 장비로 채우고 촬영 후 여러 전문 회사가 CG, VFX, 편집, 후반 작업을 나눠 맡던 시기에는 영상 한편을 제작하기 위해 10억원의 제작비, 100명의 사람, 100일의 기간이 필요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는 광고대행사의 기획자로 일하던 시절이었고 시간이 흘러 이제 AI 영상 에이전시 대표로 같은 회사의 영상 프로젝트를 다시 만났다 하였습니다. 프로젝트에 투입된 사람은 단 두명, 제작기간은 열흘, 제작비는 1000만원이었다 합니다. AI와 함께 일한다는 것이 이렇게 많은 차이를 만들었다는게 진짜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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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굉장히 빠르고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들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질문 답변형 AI의 경우 1세대 채팅형 AI라 하고

2세대는 추론형 AI로 문제를 분석, 추론, 해답까지 얻어 전략과 의사결정까지 하는 단계에 이른 수준을 말한다 하였습니다 사람은 판단을 하면 되는 수준이고요.

이제 이 책에 나온 AI는 3세대 에이전트형 AI를 말합니다.

AI가 목표, 계획, 행동까지 관여를 해서 조사, 메일, 일정, 업무, 수행까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역할은 목표와 기준 정하기를 해주면 되는 수준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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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온 예를 보면 같은 직장인들이라도 AI를 2세대로 활용하느냐, 3세대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일의 능률과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남을 알 수 있게 비교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또 저자 분이 강조하는 SYNC 단계가 강조되고 또 중요한데요.

나의 조직의 경험과 판단을 AI가 읽을 수 있는 맥락으로 만드는 STORY, 이 일을 왜 하는지 밝히고 사람과 AI의 목적과 역할을 정하는 WHY, 실제 업무의 병목에 맞춰 AI를 배치하는 NATIVE, 결과와 피드백을 다음 업무에 축적해 반복할수록 나아지게 만드는 CYCLE 이 저자분이 강조하는 네가지 조건 SYNC 라 하였습니다.

수많은 AI를 새로 배우고 쓰기보다 AI와 인간의 동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기화에 대한 4가지 조건이 바로 위 SYNC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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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SYNC를 접목해서 AI 에이전트와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책에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는 점이 실제 직장에서 활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가장 주목할 부분이었습니다.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SINK 가라앉을뻔했던 서하 팀장이 SYNC를 익혀나가는 과정이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여겨져서 AI 에이전트를 제대로 활용하는 꿀팁을 서하 팀장의 예시를 통해 단계적으로 배워나갈 수 있게 씌여진 점도 가독성이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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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실무를 위해 AI 에이전트가 필요한 분들에게 더욱 절실한 책이 되겠다 싶었고요.

제 경우에는 아이가 성인이 되고 직장인이 되었을때 AI가 더더욱 발전해있을 세상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해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궁금해서 읽은 책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일했을때와 너무 달라진 업무 패턴에 소름이 돋기도 했는데 아이는 이보다 더 발전해있을 세상에서 살아남아야하니 아이가 AI와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일지를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저자는 AI와 떨어져 생각해보는 시간 THINK가 필요한 부분을 끝으로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세 중요 단어의 발음이 다 비슷해서 라임까지 재미나게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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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읽은 AI 관련 책 중에 가장 인상깊은 책이었습니다.

AI를 직무에 좀더 드라마틱하게 활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에 나온 SYNC를 접목해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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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인류세 - 인간과 생태계를 잇는, 인류학의 새로운 자연사
애나 로웬하웁트 칭 외 지음, 김희정 옮김 / 해나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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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많은 동식물과 달리 인간은 유독 생태계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고, 그 영향은 지구가 자정작용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인간에 의해 환경이 변화한 시대라는 의미에서 "인류세"라는 표현이 쓰이게 됐다 한다.

이 책 제목에 등장하는 패치는 조각보처럼 서로 분리된 채 인류세 현상을 보이는 특정 지역을 가리킨다 하였다.

자연은 인간의 인프라와 뒤얽혀 변화하고 있는데 새로운 자연은 이탈의 성격을 띤 자연이라 하였다. 이 새로운 자연에 어떻게 우리가 적응을 할 것인지, 이럴때 도움이 될 책이 바로 이 책 같은 현장 안내서라 하였다.

우리가 그동안 누누히 걱정해온 인류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와 그 악영향 등을 이 책을 통해 상세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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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에 대해서도 누누히 강조하는데 인간이 만든 인프라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받으면서도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인간 외 존재를 말하는 것으로 무생물, 생물을 모두 망라한 존재라 하였다. 이산화탄소 등의 무생물도 이탈성에 들어갈 수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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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패치, 2부는 파열, 3부는 역사, 4부는 인식론으로 크게 나누어 설명하고 있었다.

노예선을 타고 쥐, 이, 모기 각종 병원균이 함께 이동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때 유럽 선박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온 이집트숲 모기의 경우 비좁은 노예선의 많은 사람들을 몰아넣은 환경 때문에 변종이 생겼다 하였다. 노예들의 고통과 함께 태어난 모기 변종은 뎅기열에서 지카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 최악의 바이러스를 옮기는 존재가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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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선처럼 특권층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지구에 악영향을 끼친 것 중의 또다른 것들(패치 인류세의 또다른 것들 중 하나)은 이익을 위해 육두구 재배 등을 하려고 기존 원주민을 학살하거나 바나나 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등의 플랜테이션 농장 프로젝트였다. 단일 농작물 플랜테이션은 질병을 유인하고 퍼뜨리는 역할을 해서 인근 작물 파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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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에 대해 단편적인 부분과 결과론적인 부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세하게 접근해 가는 과정을 인류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다보니 좀더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해볼 수 있어서 신선한 책이었다. 인류와 환경 생태계 접근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라면 더욱 읽어봐야할 주제다 싶었고, 일반인이라도 지금의 세태를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주의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접근해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보고자 한다면 읽어볼만한 글이다 싶었다.

익숙한 개념들이 아니고, 하나하나의 패치들을 바라보고 관찰하고 접근해가는 부분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할 인류세 패치의 영향과 이탈 자연들을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 같은 글이라 꼭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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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초급 1 - 배운 문법으로 내 문장을 말하게 되는 일본어 ㅣ 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1
오겡끼홈스쿨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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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고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게 있다면 바로 일본어다.

일본어 기초도 전혀 안 되어 있는 왕초보지만, 일본 여행 갔을때 의사소통이 안 되어 불편했던 경험이 있기에 (특히 지하철 안내 방송, 중간에 내려서 갈아타야한다 이런 내용이었을텐데 일본어로만 방송이 되어 못 알아듣고 그냥 가다가 뭔가 이상해서 되돌아왔던 경험이 있다.) 어느 정도의 여행이 가능할 수준의 일본어 회화는 꼭 익히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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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처럼 처음 배우는 일본어 회화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다.

와디즈 일본어 분야 1위 2000명의 일본어 학습자 교육 경험이 있고, 8.5만명이 선택한 최고의 일본어 강의 오겡끼홈스쿨의 첫 종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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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홈스쿨 코니 최인영님은 19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직접 부딪히며 일본어를 배웠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쳤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일본어 공부는 하지만 말은 하지 못할까? 라는 벽에 부딪혔고, 답은 많은 학습자가 일본어를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일본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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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무작정 외우기만 하면 금방 지치지만 문장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면 스스로 말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하였다.

어려운 일본어 문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로 말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일본어 기초 말하기 교재 한입 일본어라고 한다.

한입 일본어는 초급1, 초급2, 중급까지 나와 있고 이 책을 마스터하면 일본어로 일기쓰기, 식당에서 맛있다고 일본어로 말하기 정도까지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표현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이해하기 좋은 수준으로 표기가 되어 있달까?

원어민 음성, 구매자 전용, 공부방, 연계강의 QR 하나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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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예문 음성을 QR에서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 말하기를 연습하면서 일본어 기초를 익히게 되어 있었다.

구매자 전용 공부방이 마련되어 혼자 공부하다 막혔을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유료 강의가 있어 필요한 경우 코니의 연계 강의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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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본어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겁먹지 않고, 일본어 다시 시작하는 분들도 완주할 수 있도록

쉬운 말들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내가 배운 문법과 단어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50문장의 예문을 만들어서

배운 내용을 다시 만나고 다시 말하고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들도록 구성되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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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울 문법을 쉽고 간단한 설명으로 이해하기부터 시작을 한다.

그 다음 핵심 단어를 익히고 외우는데 모든 단어를 그냥 외우지 말고 뒤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반복해 익히도록 되어 있었다.

만들어보기에서는 한국어 문장을 일본어로 바꿔보는데 답을 확인하기 전 먼저 직접 소리내서 만들어보라고 하였다.

교재에 10문장이 수록되어 있고 추가 10문장은(11~20번) QR을 통해 한국어 문장을 귀로 듣고 일본어로 바꿔 말하도록 되어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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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힌트 없이 혼자 만들어보기를 통해 한문장씩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쌓이도록 되어 있었고

깨알 지식에서는 오늘 배운 문법과 단어 외에 일본 문화와 표현의 뉘앙스, 교과서만으로 알기 어려운 실제 일본어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는 코너라 하였다.

마지막 30강에서는 전체 복습으로 이루어져 있고 QR로만 만날 수 있었던 11~20번 문항까지 전부 모아놓았다 하였다.


부록으로 코니 메모 단어장, 답안지, 스티커, 코니의 응원문구 등이 들어있었다.

코니 메모 단어장의 경우 장음과 발음시 주의해야할 부분, 헷갈리기 쉬운 표현, 단어가 가진 뉘앙스 등의 포인트를 코니가 직접 메모해두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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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회화를 잘 하기 위한 기초 말하기 책으로 일본어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고 소리내어 아는 일본어를 쓸 수 있는 일본어로 만들어낸 책이라고 하니 일본어 독학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기대되는 책이었다.

이제 공부만 시작하면 되는구나. 두근두근.


#왕초보를위한한입일본어 #모티브 #오겡끼홈스쿨 #문화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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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7~2028년 최신판 ㅣ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3
운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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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해외여행을 갈 때 여행 계획을 짜고 여행지에서 가이드처럼 주도하게 되는건 거의 내 몫인데, 이럴때 내가 주로 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여행가이드북 최소 2~3권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는 최소 1권이라도)을 보고 거기에 추가로 인터넷 여행 카페나 블로그 여행기 등을 활용한 정보까지 더해서 여행 계획을 짜고 다녀오는 것이었다. 인터넷 자료만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우 가이드북 2권 정도를 정독하고 거기에서 얻어진 자료에 추가로 인터넷 최신자료를 더하면 꽤 만족스러운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올 루트가 짜여졌고 그런 여행은 대부분 실패가 없었다. 여행 가기 전에도 꽤 오랜 시간 정독하고, 정말 시간이 부족할땐 여행지에서라도 추가로 책을 보고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등, 사실상 시간이 부족할수록 검색보다 책이 더 정확하고 빠르게 좋은 여행 정보를 얻기 좋았다.

여행 가기 전, 여행 현지에서도 가이드북은 늘 나와 함께하곤 했는데 중앙북스의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는 얇고 가벼워서 현지에서 따로 지도를 떼내거나 책을 분권하지 않고 이 책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될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라 현지용으로 제격인 책이었다.

여행 준비기간이 짧아서 정말 핵심 정보만 필요하거나 비싼 가이드북 사기가 부담스러울때도 이 책의 가격과 부피를 줄이고 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 가려 선정한 슬림형 가이드북이라는 컨셉은 딱 맞는게 아닌가 싶었다.

이번 책이 13번째 나가사키 사가 권이고 이전에는 방콕, 싱가포르, 코타키나발루, 블라디보스토크, 오아후(하와이), 도쿄, 오사카, 교토, 삿포로, 다카마쓰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카야마 구라시키 등 최근까지 총 13권의 책이 나온 것으로 등재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일본 자유여행에 관한 책이 주로 베스트프렌즈로 많이 소개되어 나왔구나 싶었다.

14번째로 구마모토 아소 히타가 새로 나온다 하였다.

이 책은 나가사키, 사가 뿐 아니라 사세보, 히라도, 운젠, 우레시노, 다케오,가라쓰, 이마리 아리타 등 요즘 인기있는 일본 소도시에서 여유로움과 힐링을 마주할 수 있도록 소개되어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 책자였다. 주로 규슈 서북부에 위치한 도시들이었다.

나가사키는 예전에 처음 일본 여행을 갔을때 나가사키 후쿠오카 여행으로 하우스텐보스를 포함한 패키지 여행을 동생과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낯익은 관광지들이 몇 곳 눈에 띄었다. 익숙한 지명들도 눈에 여럿 띄었고 말이다.

그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나가사키 짬뽕의 맛은 한국에 와서 같은 맛을 찾을 수 없어서 너무나 아쉬웠고 사라 우동, 나가사키 카스텔라 등을 먹었던 기억도 났다.

우리나라도 맛집은 미리 예약을 해야하듯, 일본여행에서도 맛집을 가려면 예약을 해야한다는데 전화예약이 아닌 온라인 예약과 모바일 대기접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하였다. 타베로그, 핫페퍼, 구루나비를 이용하여 예약하면 되고 하우스텐보스, 주요 관광시설, jr 특급열차, 신칸센도 온라인 예매를 활용하면 현장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하였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꼭 온라인 여행으로 현장 대기시간을 줄여야겠다 싶었다.

2026년 11월 1일부터 바뀌는 소비세 면세 환급 방식에 대한 최신 정보도 소개되어 있었다. 매장 즉시 면세에서 출국시 사후 환급 방식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같은 매장에서 하루동안 세금을 제외하고 5000엔 이상 구매한 경우 대상이 된다 하였다.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해서 환급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대처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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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서쪽 끝에 자리한 항구도시인 나가사키는 예로부터 중국과 유럽을 잇는 일본의 관문 역할을 해서 이국적인 거리와 교회, 차이나타운과 옜 상관이 곳곳에 남아있다 하였다.

나가사키의 구라바엔은 대표 관광 명소로 일본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릴만큼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라 하였다.

에도시대 일본이 쇄국 정책을 하던 시절 서양과 유일하게 이어주는 창구역할을 하던 인공섬 데지마도 있었고 원폭 투하 비극을 기념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위해 조성된 나가사키 평화공원도 있었는데 이 두 곳도 예전 여행에서 다녀왔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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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는 사세보에 위치해있는 곳이었고 네덜란드풍 거리와 운하, 풍차, 꽃밭, 일루미네이션 등 볼거리가 풍부한 일본 소 유럽풍 도시 같은 테마파크였는데 유럽여행을 가기 전이라 더욱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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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젠지옥과 시마바라의 경우에는 시마바라 남풍루 호텔에서 투숙한 기억이 났기에 오랜만의 여행 곳곳을 다시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여행 다녀온지 한참 된 것 같은데도 아직까지 기억에 많이 남는걸 보면 첫 일본여행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나도 싶었다.

다시 여행할 수 있다면 그때는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와보리라 싶었던 곳이기에 베스트프렌즈로 핵심 여행지를 파악해서 재미있게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곳들이었다.

가볍고 스마트해서 들고 다니기 좋은 여행가이드북 베스트프렌즈로 즐거운 일본 여행을 계획해보고 다녀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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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휴가를위한 #스마트가이드북 #베스트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운민 #중앙북스 #일본여행 #문화충전 #서평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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