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힘 - 머뭇거릴 바에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김이율 지음 / 작은씨앗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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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인생은 배를 타고 넓은 바다를 향해 가는 것과 같다. 순풍에 돛달고 항해하듯이 기쁘고 평안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노도풍랑이 엄습해 올 때도 있다. 노도풍랑이 엄습해 와서 정신 차릴 수가 없고 낙심하고 좌절할 수 밖에 없을 때도 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 꼬꾸라지고 자빠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뚜벅뚜벅 걸어가는 도전 정신, 불 태우는 정열이 있기에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걸음걸음마다 피와 땀과 눈물로 얼룩이 지기는 했지만 저 만치 가다가 뒤돌아보면, 고통마저도 꿈결처럼 아름다운 행복이다.

이 책은 <가슴이 시키는 일>, <끝까지 하는 힘>의 저자 김이율이 인생의 고난과 시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돌파하고자 분투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이며,독자의 삶을 뒤바꾸어 놓을 만큼 강력하고 실용적인 자기계발서일 뿐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쏟아 부어 그야말로 ‘계란으로 바위를 뚫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인생의 쓰나미가 몰려와 우리가 가진 소중한 것을 무자비하게 때려 부술 때 해일에 정면으로 맞서 깊은 바다를 향해 힘껏 노를 저어면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릴 것처럼 위협적이던 쓰나미도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며 살아날 길을 터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순신 장군은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살고자 하면죽고, 죽고자 하면 살리라)이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삶과 죽음은 마음먹기 달렸다. 언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궁지에 처했을 때, 모든 것이 당신에게서 등을 돌릴 때, 더 이상 한순간도 버티지 못할 것처럼 보일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마라. 그 순간이 바로 조수가 바뀌는 시간과 장소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격언이 있다. 저 유명한 발명왕 에디슨은 전구 하나를 발명하는 데만 무려 1,000번 넘게 실패했다. 그때마다 그는 1,000번의 실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문제에 맞서 정면 돌파했다. 또한 에디슨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자신의 실험실이 불타고 그때까지 연구했던 모든 것들이 사라졌을 때에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도전함으로써 멋지게 위기를 돌파했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기적의 돌파력’에서는 굳게 믿으면 게의 다리처럼 사람 다리도 재생될 수 있다고 한다. 2장 ‘끈기와 집념의 돌파력’에서는 토마토에 독이 없다는 걸 증명하는 데 200년이나 걸린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3장 ‘긍정의 돌파력’에서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지 말고 계란으로 바위를 뚫어라고 한다. 4장 ‘7전 8기의 돌파력’에서는 많이 넘어져 본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안다고 한다. 5장 ‘상생의 돌파력’에서는 강호동의 은퇴는 유재석에게 득일까 실일까를 논한다.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모든 만남을 우연으로 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만남을 기적으로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람과의 만남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그 상대 역시 당신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 정도로 생각할 것이므로 사람과의 만남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고 진실하게 대한다면 기적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실패를 맛보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젊은이들에게 권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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