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고사성어 국어가 잡히는 초등 어휘 3
원유순 지음, 뜬금 그림 / 머핀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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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방학에는 3 아이 어휘력을 좀 높여볼까 하고 계획하고 있어요.


학습만화로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옛 성어를 접하면서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해보는 고사성어를 배워두면 좋을거 같아서요.


'까막눈 삼디기', '바닷속 아수라 병원'등의 저자이신 원유순 선생님께서

고사성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성어의 유래와

성어의 뜻 그리고 관련된 속담, 유의어, 반의어 등 어휘의 확장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는 책 <날마다 고사성어>으로 하나씩 배워보려고 해요.

총 6 장으로 고사성어를 묶어둬 주제별로 배워보게 되어 있어요.


1장.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

2장. 욕심과 어리석음

3장. 배움과 노력의 중요성

4장. 나를 다스리는 지혜

5장. 마음에 새겨야 할 가치

6장. 고난 속에서 얻은 깨달음



제일 먼저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고사성어로

죽마고우

천생연분

도원결의

.

.

.


각 장의 고사성어를 배우기 전 학습만화로  의미를 유추할 수 있도록 나와 있어요.

그리고 고사성어는 한자어이기에  한자의 의미를 알도록

한자의 음과 훈이 나온답니다.


한자어로 의미를 생각하고 난 후

정확한 고사성어의 의미를 배우고

유래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한자어 특히 고사성어는 유래를 알면

친구나 그 외 사람들에게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 설명하면서 

아이의 자신감도 올라간답니다.


'죽마고우'는 진나라의 장수 환온과 은호의 대립관계에서 나온 말이라는 설명이 나와 있는데

저도 이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 거라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었답니다.



죽마고우가 들어간 속담 (죽마고우도 말 한마디에 갈라진다)도 익히고,

반의어나 유의어 같은 고사성어도 배워 봅니다.



 


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고사성어를 배운 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쉽죠?


각 장 마지막 페이지에는  숨은 고사성어를 찾도록 그림과 의미의 상황이 나와

배웠던 고사성어를 한 번 더 살펴보며 마무리 하도록 되어 있어요.


2장. 욕심과 어리석음을 주제로 하는 고사성어에는

겁을 먹고 벌벌 떤다는 뜻의 전전긍긍이 있어요.


원래는 스스로 반성한다는 좋은 의미였다는데.... 왜 지금은 이런 뜻으로 쓰이게 되었는지....

찾아라~~찾아라~~~고사성어^&^

읽기만 한다면 내 것이 되는 건 쪼금 어렵죠?

그래서 적어 봅니다.


부록으로 <날마다 고사성어 따라 쓰기> 는

총 28 가지의 고사성어가 한자와 함께 나와 있어요

이 부록으로  또박또박 적으면서 새길 수 있어요.


활동하기 문장에 고사성어를 쓰면서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배워봅니다.


한자어로 되어 있는 고사성어

어려운데 왜? 왜? 공부해야 해?라는 질문을 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역사를 배워 과거를 통해 지혜를 배우듯

오래전 어른들을 통해 현재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고사성어를 배워야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신문이나 뉴스에서 고사성어를 많이 접할 수 있기에

미리 고사성어를 배워두면 시사를 접할 때 이해력과 표현력이 팍팍 올라갈 수 있고


마지막 고사성어를 배우면 한자 실력은 물론 교과 학습 이해력도 높여 공부도 잘하게 된답니다.



한자어로 되어 있는 고사성어.

아직도  어렵다고 멀리 하신다면

 학습만화로 생활 속에 묻어 있는 고사성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유래를 통해 배워보세요.

고사성어 알아가는 재미에 흠뻑 빠져들 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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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3-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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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공부하는 초코 과학~~!!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방학이 다가왔어요

아이들은 놀 생각에 마음이 바쁘고.

엄마들은 2학기 예습 준비로 마음이 바쁜 요즘


어떤 교재로 선택할까 고민하다..

1학기에 단원평가를 칠 때 많은 도움 받았던 초코 과학으로 선택했어요.

초코 과학은 보기에도 쉽고 풀기에도 좋은데 그 중에서 가장 좋은 부분을 두가지 꼽으면

첫째, 교과서 중심의 개념 정리라 아이와 학습하기가 좋아요.

초코의 구성은 머리에 쏙쏙 남도록 되어 있어요.


교재 구성

1. 개념이 탄탄

2. 실력이 쑥쑥

3. 핵심만 쏙쏙

4. 교과서도 완벽


둘째, 온라인 서비스 활용이에요

실험 동영상도 직접 볼 수 있고, 교과서 탐구도 쉽게 알 수 있고

정답지 없이도 정답을 체크할 수 있어서 말이죠~~


초등 과학 3학년 2학기에는 아래의 내용을 배워요.


     차   례

1.  동물의 생활

2.  지표의 변화

3.  물질의 상태

4.  소리의 성질


3학년 2학기 과학은 1학기 때 배웠던 부분과 연관시켜 살펴보면

동물의 한살이→→ 동물의 생활

지구의 모습→→ 지표의 변화

물질의 성질 →→물질의 상태

소리의 성질을 새롭게 배우게 된답니다.

저희는 과학 예습을 방학 전부터 시작했는데요

부담은 줄이고 실력은 높인다는 생각으로 부담 없는 양으로 매일 학습을 하고 있어요.


교과서 쏙쏙을  살펴보면 단원 열기부터 빠짐없이 짚어 주고 있어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부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파트인데요

왼쪽엔 아이가 실험 관찰과 실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와  있어 학습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답니다.




교과서 개념 학습이 끝났다면

문제로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코너와 문제로 실력 쑥쑥 코너로 

배웠던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어 좋답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고 나면 채점은 엄마 몫이에요.

그런데 정답지가 어디 갔는지 모르면 난감하잖아요?


그럴 땐 정답 확인 코너의 QR을 찍어

바로 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개념 공부가 모두 끝났다면 이제 마무리를 하도록 되어 있어요.


교과서 쏙쏙에서는 놀이로 재밌게 마무리해 보고

개념을 명쾌하게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단원을 다시 한번 정리~~~!!





예습을 할 때는 저희는 요기까지만 하고

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개념을 공부하면서 단원평가를 쳐봅니다.\


예습할 때 단원평가나 수행평가를 풀어 버리면 학기 중 단원평가 시 풀게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아껴뒀다 학교 시험 칠 때 시간 내에 풀어보도록 한답니다.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는 총 2회 제공되고 있으니 개인마다 언제 사용할지 선택하셔서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2장 지표의 변화에서도 1장과 같은 흐름으로 교재가 구성되어 있어

개념을 익히고 문제로 확인한 후

다시금 교과서 개념으로 정리하면서 학습을 진행하면 될거 같아요.


부담은 줄이고 실력은 쑥쑥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된 초등 코어 초코 과학


교과서의 과학 개념을 기본으로

탄탄한 초코로 실력은 탄탄하게

달콤한 초코로 재미는 한층 높게

신나는 초코로 흥겹게 학습할 수 있는 초코 과학으로 신나는 과학 학습 진행해 보세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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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 수학 6학년 (2025년용) - 수학 상위권 향상을 위한 문장제 해결력 완성 초등 문해길 수학 (2025년)
이재효.김영기.이용재 지음 / 미래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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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모든 문제는 8가지 해결 전략으로 통한다!!!



예비 중등인 아이들 초등 마무리를 하기에 여념이 없을 여름방학

초등에서 반드시 다지고 가야 할 과목이 바로 수학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수학의 기본을 익히고 실력을 쑥쑥 높이기 위해 어떤 학습을 해야 할까요?

맞아요.  심화 과정을 풀어 봐야 해요.

아이의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초등 6학년 수학 심화 문제집으로

문장제 해결력을 높여줄 수 있는< 미래엔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를 풀어 봤답니다.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 초등 수학 6학년 문제집은 해결 전략을 세워 상위권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나와 있는데요


에서는

문제를 분석해서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전략을 세운 다음 단계적으로 풀 수 있도록 익히기 문제가 나와 있어요.


익히기 문제를 집중 연습하면서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길렀다면 

이제 스스로 문제를 분석한 후 주어진 해결 전략을 참고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적용하기 문제가 나와 있답니다.


에서는

해결 전략 완성으로 문장제. 서술형 고난도 유형에 도전하며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에서는

최고 수준 문제로 경시를 대비할 수 있는  평가 문제가 나와 있어요


     전략 세움

1. 식을 만들어 해결하기

2. 그림을 그려 해결하기

3. 표를 만들어 해결하기

4. 거꾸로 풀어 해결하기

5. 규칙을 찾아 해결하기

6. 예상과 확인으로 해결하기

7. 조건을 따져 해결하기

8. 단순화하여 해결하기



모든 전략은 아래의 순서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학습에 들어가기 전 공부 계획을 세우도록 나와 있는데요

2쪽씩 공부하도록 하고 있어 부담 없이 풀 수 있답니다.



수학의 모든 문제는 8가지 해결 전략으로 통한다!

문. 해. 길 전략 세움으로 문제 해결력 상승!




8가지의 해결 전략에 대해 설명이 나와 있어요.

어떤 문제를 접했을 때 어떤 전략을 세울 것인가?????



도전 1


가장 먼저 주어진 상황과 조건을 수와 계산 기호로 나타내어 해결하는

익히기 문제에서는 

의 순서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문제 지문을 읽을 때 어떻게 분석해야 하고

어떤 해결 전략을 세워 하나하나 풀어 나갈 것인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적용하기 문제에서는

익히기에서 익혔던 문제 풀이 기술 중 가 주어지는데

이 힌트를 가지고 분석과 풀이를 해나가며 좀 더 심화된 문제를 풀어 봅니다.



두 번째 배우게 되는 전략으로는 

앞 단계에서 살펴보았듯이 익히기 문제에서는 

의 순서로 문제를 풀며 해결해 나갑니다.




적용하기 문제는 아직 채점을 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풀었다고 믿어 봅니다.


하나의 전략을 세워 익히기와 적용하기 문제를 풀고 나면

도전, 창의 사고력 문제가 각 전략마다 주어지는데요


이 파트는 머리도 쉴 겸 생각도 정리할 겸 아이에게 찬찬히 풀어 볼 수 있도록 

시간을 주면서 해결해 보면 재밌어한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도 암산으로 계산하는 습관(?)이 있어 머리 쿵~~~~~~~했답니다.




수학은 문제를 풀어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막혔을 때 혼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요

생각을 한 후 다시 풀어 봐도 모를 경우

아이들이 찾아보는 정답지.

정답지의 풀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익히기 문제의 경우는 문제 내에 풀이가 꼼꼼한 단계로 나와 있어 정답지를 따로 살펴보지 않아도 되지만

적용하기나  도전, 창의사고력의 경우는 아이들이 스스로 풀다 보니 막히면 정답지의 설명이 중요한데요

정답지의 설명이 꼼꼼하게 나와 있어 이 부분도 아이가 읽고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전 2


전략 이룸 60제는 문장제. 서술형 고난도 유형 문제로 

총 60문제가 제공됩니다.



문제가 어려워 보이나요?

걱정 말아요.

앞에서 차근차근 공부했다면 잘 풀 수 있어요.


그래도 걱정이라면.......

QR코드를 찍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정답지의 꼼꼼한 설명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고 말이죠~~~




도전 3


문해길 학습의 최종 단계인 

최고 수준 문제인 경시 대비 평가

8가지 해결 전략으로 수학의 모든 문제를 풀어 본 아이는 어떤 문제가 나와도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겠죠?

문제를 어떻게 읽고 접근하느냐가 수학에서는 가장 큰 숙제인데

그 부분에서 문제 해결의 길잡이 <미래엔 문. 해. 길>은 아이들에게 가장 큰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듯해서 풀 때마다

자신감이 뿜뿜~~~됩니다.


중등을 코앞에 둔 우리 아이처럼 초등 시기에 배웠던 수학을 좀 더 꼼꼼하게,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제대로 된 분석으로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미래엔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편을 꼭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상위권 수학 학습서

문장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미래엔 문. 해. 길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본 서평은 미래엔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한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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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관용어 + 따라 쓰기 - 교과서 관용어로 표현력 향상! 손 글씨는 예쁘게! 바빠 국어
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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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교육학 박사가 제대로 만든 두뇌 자극 관용어 책




초등 3학년인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관용적인 표현이 나오면 평소에 알고 있던 낱말과는 전혀 다른 의미라 어려워하더라고요

모두 아는 단어인데 다른 뜻으로 쓰인다는 게 아이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듯......

어려워하는  '관용어'는 따로  학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왕 관용어를 공부하는데 글자도 제대로 쓰고, 뜻도 알면 좋겠다 싶어 따라 쓰면서 배울 수 있는 교재로 선택했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관용어를 배우면서 아이가 사용하는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글자체도 예쁘게 만들 수 있는 교재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에 딱 맞는 구성으로 만들어진 교재로

쉽게 상상되는 이미지를 통해 관용어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형식(대화, 일기, 편지 등)으로 배운 관용어를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답니다.


더불어 배운 관용어가 들어간 문장을 예문으로 보여 주면서 직접 문장을 완성하도록 되어 있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서 익힐 수 있도록 원고지에 띄어쓰기를 할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는 부분을 따라 쓰도록 되어 있답니다.


한 가지 더 초등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받침이나 모음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코너가 있어서 아이로 하여금 읽으면서 맞춤법도 탄탄히 다질 수 있어요.


관용어의 뜻을 그림과 함께 살펴보기 →→ 여러 상황에서 쓰이는 이야기 읽어보기 →→ 관용어 읽고 따라 쓰기→→  뜻 채우고 따라 쓰기 →→ 문장력 기르기 →→ 맞춤법 연습하기


은  아래의 차례대로 배워요.


첫째 : 동물과 관련된 관용어

둘째 : 자연과 관련된 관용어

셋째 : 사람과 관련된 관용어

넷째 : 물건과 관련된 관용어

다섯째 :  음식과 관련된 관용어


각 마당마다 배우는 관용어는 10개씩 총 50개의 관용어를 배울 수 있답니다.


저희 집 초등 3학년 아이는 하루에 하나씩 학습을 하도록 예정하고 있는데요

만약 고학년이라면 하루에 2개씩 해도 잘할 수 있게 더라고요~~^^




첫째 마당에 들어갈 때는 공부할 내용을 먼저 짚어보는 게 좋아요

배울 관용어를 들어 봤는지, 처음 들었는지...... 아이에게 읽어보고 어떤 뜻인지 짐작해 보고 학습하면 더 재밌어하더라고요.


: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뜻이에요.


관용어를 읽고 따라 써 보는데 띄어 읽기 표시를 보며 띄어 써 봅니다.

뜻 채우고 따라 쓰기를 할 때는 소리 내어 읽어 보고 반듯하게 써 봅니다.

문장력 기르기에서는 관용어를 넣어 이야기를 완성해 보고

맞춤법 연습하기에서는 파란색 글자를 바르게 고쳐 써 봅니다.


하루에 한 장~~

너무 쉽죠?

하. 지. 만. 효과는 짱~~~



둘째 날도 무난히 go~go~


: 서로 미워하며 잘 싸우는 사이


셋째 날, 넷째 날도 무난히 학습을 하는데

부담이 없으니 스스로 찾아 공부하는 거 같더라고요.

5일째까지 공부를 하고 있는데 10일째까지 학습이 끝나면 아래처럼 복습 페이지가 나와 있어요.



배웠던 관용어를 보기의 낱말을 넣어 완성해 보고

관용어와 뜻풀이를 연결하면서 맞춤법도 체크하도록 되어 있어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복습 페이지는 바로 관용어와 비슷한 뜻의 사자성어인데요

관용어를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외웠다면 사자성어로 덧입혀 외우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겠더라고요.


<바빠 초등 관용어 따라 쓰기> 마지막 페이지에 

관용어 초성 카드가 나와 있는데요

이 부분은 아이와 퀴즈로 활용해도 좋겠더라고요.



아직 5일째 공부라 뜯어서 활용하면 모르는 관용어가 많아서 아이가 힘들어할 듯해서

그냥 아이에게 뒤편 이미지와 관용어를 읽도록만 지도했는데요

20일 정도가 지나면 초성 카드를 뜯어서 아이와 게임 형식으로 퀴즈 놀이를 하면서 

기억을 장기화 시켜볼까 한답니다.


바쁜 친구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빠른 학습서 시리즈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배우기에 잘 나온 교재들인데 이번 관용어 따라 쓰기 도서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관용어도 이미지로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그냥 무작정 외우는 게 아니라 다양한 형식의 지문을 통해 관용어의 활용을 접하면서

쓰임을 제대로 배울 수도 있고,  문장 내에서 띄어쓰기는 물론 맞춤법까지  뭐하나 놓친 거 없이

차곡차곡 다지는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총 50개의 관용어를 배울 수 있는 <바빠 초등 관용어 따라 쓰기>

부담은 줄이고 학습 효과는 높일 수 있는 바빠 시리즈

어휘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싶은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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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네 컷 사진관 소원잼잼장르 6
김다해.이보리.이알찬 지음, 김지인 그림 / 소원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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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네 컷 사진.

친구들과 길을 가다 문득 들러 찰칵 찍어 보는 네 컷 사진은 우정을 쌓기에 너무 좋은 아이템인데요


 네 컷 사진을 주제로 하는 판타지 동화 <변신 네 컷 사진관>은 초등 6학년 아이에게 공감가는 이야기라

함께 읽어 봤어요.

출판사 소원나무의 소원잼잼장르의 여섯번 째 책으로 

세 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는데요 

각 동화의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경의 아이들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장하는 이야기랍니다.



◆ 핑거스 크로스드 _ 김다해


 재혼 가정에서 방황하는 주인공 지후.

눈을 떠보니 내 몸은 온데간데 없고 생생네 컷 사진관의 사진기가 되어

네 컷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눈만 떠 주변을 볼 수 있게 된 지후.


어느 날 동생 강우가 생생네 컷 사진관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핑거스 크로스트 포즈로 사진 찍는 걸 보며

자신의 것은 무엇이든 빼앗는 동생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는데...

평소 나의 것을 빼앗는 동생으로 봐 왔던 동생의 이상한 행동들이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데......


◆  샤프롱 네 컷 사진관 _이보리


엄마랑 단둘이 철길 윗동네에 살고 있는 하나.

육상부인 유림과 둘도 없는 친구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하나는

아이들 사이에 핫한 스니커즈 클럽 멤버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명풍 스니커스를 신고 다니는 스니커스 클럽에 들어갈 수 없는 형편의 하나는

스니커스 클럽의 비아냥을 듣는 순간 불쑥 알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오고 그 감정은 온몸을 

휘감으며 '샤프롱 네 컷 사진관'의 소리를 듣게 되는데......


"외로운 아이의 눈물은 샤프롱을 깨우지.  어서 들어와."

자신을 위한 친구의 진심을 통해

자신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데......


◆  서열 꼴찌, 환영합니다 _이알찬


동물에만 관심 있는 용우는 동물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 

친구들의 성화에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고는 있지만 그닥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용우.

혁주, 루나, 성한은 피시방을 같이 다니는 친구지만 용우를 고숭이라고 놀리고, 면박을 주었는데...

어느 날,  용우는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다 네 컷 사진관 광고를 보게 되는데.....


'서열 골찌세요? 열렬히 환경합니다. 찰칵! 찰칵'


멀리서 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려 오고 아이들은 용우가 피시방에서 본 광고 영상 속 사진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오랑우탄 가면을 쓰면서 없던 용기가 생긴 용우.

동물 머리띠를 쓰며 각각 동물로 변신해 입장이 달라지는 친구들.


친구라는 말을 듣기 위해 비굴한 방식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 왔던 사실을 깨달은 용우

그가 깨달은 사실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이혼과 가난, 폭력이라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내고 있는 '변신 네 컷 사진관'은 하나의 소재(네 컷 사진관)를 통해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 세 주인공을  열심히 응원하게 되는데요,


각자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신의 힘을 찾아가는 노력이

너무도 희망적이라 좋았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를 출판사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서 책을 읽고 난 후 이야기를 나눌 때 좀 더 체계적으로 짚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답니다.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기에 있는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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