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액션 키큰하늘 10
노수미 지음, 해랑 그림 / 잇츠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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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졌을 때는 그냥 철퍼덕 엎드려 버려.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이제 일어나 볼까?'하는 생각이 들면 그때 다시 뛰면 돼



 아이들 커가면서 걱정이 하나 둘 늘어나는 요즘인데요

성적도 걱정,  건강도 걱정, 친구관계도 걱정...... 걱정할 게  참 많은 거 같아요.

그중에서 요즘은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걱정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내 손안의 컴퓨터 


아이들의 스마트폰 어떻게 통제해야 좋을까요?


스마트폰으로 얽힌 이야기를 통해 거짓말과 책임감에 대해 묵직한 교훈을 주는 

잇츠북 키 큰 하늘  <레디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주인공 은찬이.

은찬이는 얼마 전 아빠가 돌아가시고 미용실 하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초등 5학년 남자아이에요.


은찬이는 친구 성규와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랍니다.


어느 날,

은찬이는 학교에서 아침마다 스마트폰을 내고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게임을 포기할 수 없어 잔꾀를 내게 돼요.


'엄마 폰을 내고 내 폰으로 게임을 해야지'

성규의 조언대로 행동한 은찬이는 선생님께 이 사실이 발각되는데

.

.

.


"은찬이가 대답해 볼래? 왜 휴대폰이 두 개지?"

"영화 찍으려고요."

'

'

'

느닷없이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

영화???

스마트폰 영화제.


거짓을 모면하려고 했던 은찬이는 칠판에 붙은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었답니다.


영화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던 은찬.


거짓말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영화에 진심인 리안을 보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는데.......




자신이 진정하고 싶은 일이 어떤 것일까를 고민하는 아이들.

문득 <레디 액션>을 읽으며 아이들이 자기가 진정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진정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하는 리안이의 모습에서

열정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거짓말로 친구의 열정이 시들어 버렸다는 죄책감.

나도 뭔가를 열심히 잘할 수 있겠다는 믿음.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할 때의 용기를 보며

아이들에게는 이런 용기와 열정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키 큰 하늘처럼 쑥쑥 커가는 우리 아이들

또래의 친구를 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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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페이스 실록 - 너의 뇌에 별을 넣어줄게 파랑새 영어덜트 4
곽재식 지음, 김듀오 그림 / 파랑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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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는 천문학 여행을 갔었는데요

깜깜한 밤하늘에 수놓은 별자리들을 보며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을 찾고 목동자리, 처녀자리, 사자자리를 찾으며

별들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요.


사람들은 저처럼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며 신기하다. 이쁘다. 아름답다는 생각들 많이들 할텐데요

오늘은 옛사람들은 나와 똑같은 하늘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라는 궁금증을 풀어줄것 같은

역사서 같으면서 과학석 같은 <슈퍼 스페이스 실록>을 읽어 보았답니다.

이 책은 십여 년간 한국의 괴물 이야기에 대한 글을 쓰시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비로운 한국 괴물에 대한 글을 쓰셨던 곽재식 교수님의 책인데요,


별에 관한 전설, 우주에 대한 상상,  한국인들이 하늘 밖의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라는데

초점을 두고 한국의 옛이야기와 역사가 과학 지식과 어우러지면서 만들어진  이야기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싶다는 마음으로 <슈퍼 스페이스 실록>을 쓰셨다고 해요.


차   례

* 하늘과 땅, 해와 달

* 여덟 행성

* 더 먼 곳

* 별과 별자리 

* 블랙홀과 초신성, 이상한 별

* 우주와 세상의 끝




아이의 취향에 발맞추기 위해 과학 도서를 찾아 읽는 저로서는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상식(?)을 쌓으면서

읽을 수 있었던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어  너무도 신선했답니다.


예를 들면



'그래도 지구는 돈다'로 유명한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목성을 중심으로 목성의 위성들이 도는 것을 보고

지구가 세상의 모든 별들의 중심이 아니라는 지동설을 펼쳤는데, 

조선 숙종 시대 학자 김석문은 지구, 달, 태양등은 모두 커다란 공 모양의 둥근 물체이며 

우주에서 허공에 뜬 채로 이리저리 돌고 있다는 삼대환공부설을 이야기했다고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소개하는 글을 읽으며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라 믿었던 조선 시대에 삼대환공부설 같은 학설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김석문이라는 학자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만약 조선 숙종 시대 때 조선이 세계 여러 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했다면 

조선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빨리 바뀌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있었고,



경주 천문대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은 학자들이 있다는 대목

(긴 통 같은 모양의 건물 속에 기어서 들어가는 과정이 불편하고 

그곳에 올라 별을 보는 것에 대한 장점이 상대적으로 불분명하다는 글)이 유독 눈길을 끄는데

아이와 함께 첨성대를 갔었을 때 저희 또한 이곳에서 정말 별을 관찰하는 게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던 터라

더 공감하며 읽게 되었답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별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는데

그 별은 현대 과학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면 행성 중 금성(태백성)에 해당된다고 해요.


조선 후기 음력 5월 5일 단오날 태백제를 성대히 치렀다는 기록을 있는데

그 시기에  밤하늘에 뜨는 행성 등을 보면 달 다음으로 밝은 행성이 금성(태백성)이라 그러하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이른 아침 전투를 앞둔 이성계 장군이 다른 장군들과 결의를 다진 것 등에 대한 '고려사절요'기록을 살펴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 하늘을 바라보는 습관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 등.......


중국의 음양오행과 맞물려 금성 (태백성)이 태조 이성계의 별로 인지되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밤하늘에 보이는 수없이 많은 별들

대략 2000개에서 4000개 이상이 뜨는데 대부분이 항성이라 비슷한 위치에서 뜨고 비슷한 위치에서 지지요.

올해에 본 별을 내년에도 보고 다음 해에도 보니 사람들은 비교적 눈에 잘 띄는 별들 몇 개를 연결해서 어떤 모양을 이루고 있는지

살펴보는데 가장 눈에 잘 띄는 별.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이 가장 대표적이에요.


중국에선 28개의 별자리를 기록하고 다시 네 부류로 나눠 청룡, 백호, 주작, 현무라는 상상의 동물 모습을 떠 올렸답니다.


조선에서도 어떤 별이 보이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  별의 지도를 그렸는데

그 수가 무려 1467개.


큰 동그라미 두 개를 그려 놓고 

왼쪽 원은 태양의 위치를 나타내는 황도.

오른쪽 원은 당의 각도를 나타내는 적도.

두 원이 겹치는 곳은 계절에 상관없이 보이는 별자리


현대의 천문학은 유럽에서 사용해온 별자리를 공통으로 쓰고 있는데 이 별자리들의 이름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유래된 별자리 이름을 쓰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별의 밝기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하는데  1등성에서 6등성으로 분류하는데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떠 있는 별도 밝기의 정도에 따라 굵고 크게 그려 놓았답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서 볼 때

정확한 해석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시대를 거슬러 옛사람들의 과학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나 신화. 설화로 접목해서 생각해 본다는 게

너무 흥미로웠어요.



과학이 발전한 지금 우리가 받아들이고 있는 과학적 사실을

시대를 거슬러 올라  옛사람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라는 

기대로 읽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흥미진진했던 <슈퍼 스페이스 실록>


우리가 사는 한국에서 열심히 생각하고 연구하는 하늘 밖 세상의 우주와 별.  그리고 과학

작가가 의도한 한국적 전설. 신화. 옛이야기가 너무도 잘 어우러져 

마치 한 편 한 편 아껴 듣는 할머니의 옛이야기를 밤마다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답니다.



신비한 우주.

궁금한 옛이야기.

믿고 싶은 전설이 어우러진 <슈퍼 스페이스 실록>




과학자가 들려주는 멋들어진 이야기의 세상은 여러분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줄 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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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인슈타인 3 - 우주를 바꾼 일반상대성이론 뭉치 위대한 과학자 3
송은영 지음, 신영우 그림, 김제완 감수 / 뭉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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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가 중력이고

중력이 가속도와 같다



저희가 정기구독하고 있는 어린이과학동아에 연재되었던 꿈꾸는 아인슈타인이

세 권의 책으로 나왔어요.


 사고실험으로 아이들에게 상대성이론을 쉽게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던 꿈꾸는 아인슈타인 3화


어린이 과학동아에는 시사적인 과학 상식도 실리고, 어린이 기자의 취재 기사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가 학습만화 코너라 

저희 아이들이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여러호에 걸쳐 실렸던 내용을 읽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세계적인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11살의 소년 장난꾸러기 유신성과 11살의 소녀 은하. 

그리고 아인슈타인을 제거하려는 게슈타포.

등장하는 캐릭터가 웃겨서 재밌기도 하지만  실린 이야기도 유익해서  과학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흐름이라

 아이들의 취향과 엄마들의 목적(?)에 딱이었어요.



과학자이지만 딱딱하지 않는  아인슈타인 박사님.

천재 과학자와 함께하는 11살의 신성이와 은하

그리고......... 늘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게슈타포.

그들을 좇아 떠나는 과학이 딱딱하지 않아 저도 재밌게 읽으면서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었답니다.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의 수첩, 미국 연방수사국 FBI의 뒷조사, 아인슈타인의 군 면제(?)......등등



일반상대성이론은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 실험' 방식으로 접근해서 좋았답니다.


이야기의 첫 흐름은 특수상대성이론을 끝낸 아인슈타인과 아이들의 여행을 시작으로 

흥미진진한 과학의 이론을 자연스레 접근해요.  차례를 살펴보면,


차   례

1.  내 생애에서 가장 행복한 생각

2.  열기구는 요술쟁이

3.  우주정거장 속의 중력

4. 가속도야,  중력이야?

5. 흰 공간, 뒤통수가 보인다!


로 나와 있어요. 

 이야기 사이사이 게슈타포의 무모한 노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과학 개념어의 설명도 배우는 짜임이라 학습만화의 장점을 잘 살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태양을 지나는 빛이 휠 것이다.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 이전에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진실.

유클리드 기하학으로 풀리지 않는 일반상대성 이론을 비유클리드 기하학으로 완성하게 이야기까지


꿈꾸는 아인슈타인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의 기본 상식인 

중력, 가속도, 관성력에 대한 이야기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중력은 공간을 휘게 만든다.

중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공간이 휘는 정도는 더욱 커지게 된다.



사고실험을 통해 과학 이론을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궁금증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Q&A에서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코너와

퀴즈로 읽었는 내용을 다지는 흐름.



천재 과학자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해서 

더 신나게 읽을 수 있는 <꿈꾸는 아인슈타인 3화 우주를 바꾼 일반상대성이론>


이 시대의 가장 천재과학자라 손꼽히는 아인슈타인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장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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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 실력편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종이쌤(이번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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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손 운동을 많이 하면 머리가 좋아지는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저희는 아이가 어릴 때 조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교구활동이랑 찰흙놀이, 점토놀이를 많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유치원을 들어가면서 종이접기를 배워 집에서 사부작사부작 접기 시작한 게 벌써 6년이 되어가요.


첫찌는 혼자서 심심할 때 종이접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때가 자주 있는데

요즘은 유튜브가 활성화되어 있다 보니 유튜브를 보면서 종이접기를 해요.


저희 아이가 구독하고 있는 종이쌤께서 책을 내셨다기에

책을 보면서 아이가 순서대로 접으면서 이해력도 높일겸 함께 접어 보았답니다.


손을 사용해서 반듯하게 접는 섬세한 활동이라 우뇌와 좌뇌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 종이접기.

종이접기는 연령이 어린아이의 경우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순서에 따라 단계에 맞게 접어야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기에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고

접는 모습에 따라 모양의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실력 편>은

총 5편으로 나누어 종이접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1장 : 신비한 동물    

2장 : 특별한 이벤트 

3장 : 멋있는 생활     

4장 : 다양한 비행기  

5장 : 신나는 장난감  


1장 신비한 동물에는

새, 강아지 혹등고래, 백조, 가오리, 나비 등등을 접어 보는데요

저희는 그중에서 가장 귀여운 혹등고래를 접어 봤어요.


종이쌤 종이접기 책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따라 접어도 되고 책 속에 나와 있는 바코드를 찍어

유튜브의 설명을 들으며 접어도 된답니다.


짜잔~~~너무 귀여운 혹등고래 완성



2장 특별한 이벤트에서는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눈 쌓인 집, 산타클로스, 트리와

반짝이는 별,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 이집트 피라미드 그리고 신기하며 놀라운 말 하는 입술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봤답니다.



3장 멋있는 생활은 집에서 흔히들 볼 수 있고, 우리가 지니고 다니는 물건들이 많았는데요

카드지갑, 핸드폰 거치대, 하트 편지봉투, 유튜브 버튼, 카우보이모자, 편지봉투 등등.....


여자아이라 하트 편지봉투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접어 봤어요~~



그 밖에도 다양한 비행기와 신나는 장난감이 다채롭게 들어 있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실력 편>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나와 있어서 어린아이도 잘 접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종이쌤은 유튜브에서 무려 1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계신데요

친절한 설명 덕분에 아이들이 잘 따라 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는 듯해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라 더 쉽게 이해하며 접을 수 있었던 종이접기


오늘도 종이쌤의 설명을 따라가며 열심히 종이접기를 하고 있어요.


어때요? 친절한 설명 

누구나 따라 하기 쉽죠?????


우뇌와 좌뇌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 종이접기.

소근육 발달, 집중력과 인내심,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 되는 종이접기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실력 편>으로 즐거움도 높이고 실력도 향상시켜 보세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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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 - 랜드마크로 보는 세계 도시의 역사 · 문화 · 예술 이야기
박동석 지음, 박진주 그림 / 책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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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  아이 덕분에  세계사를 다시 들춰보는 요즘인데요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한 권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이라는 글에 눈길이 가게 된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는 세계사에 입문한 저희 아이와 저에게 세계사에 대한 상식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책이었어요.


나라마다,  혹은 각 도시마다 하나 둘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 랜드마크

역사 속에서  혹은 문화 속에서 기억될 만한 상징물인 랜드마크는 

각 나라의 역사 속에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들도 있고, 뜻깊은 의미에서 자리 잡은 것들도 있었답니다.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에서는  총 9 파트로 나누어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있어요.


       차      례


1 부  세계의 탑

2 부  세계의 궁전, 성

3 부  세계의 성당

4 부  세계의 빌딩, 호텔

5 부  세계의 동상

6 부  세계의 신전, 사원

7 부  세계의 고대 유적

8 부  세계의 무덤

9 부  세계의 특별한 랜드마크




가장 큰 획으로는 랜드마크가 있는 나라에 대한 소개 글로 시작해요.

여기에는 국가명과 도시명. 그리고 국기에 대한 정보와 해당 국가의 수도, 

언어, 화폐, 면적, 인구, 종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줍니다.


책 속에 소개되는 몇 가지 랜드마크를 살펴보면......


 중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프랑스 파리의 에펠 탑.


14세기 절대 왕정의 프랑스.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프랑스는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세계의 예술과 패션, 문화를 이끌어 가는 도시에요.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에펠탑은 2년 2개월의 공사를 거쳐 1889년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 이 설계했어요.

탑의 높이는 324미터로 에펠 탑을 만드는데 철이 무려 7300톤이 들었답니다.


총 3개의 전망대가 있는 에펠 탑은 모두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는데 밤에 켜는 조명으로 에펠 탑에서 바라보는 센 강의 야경이 환상적이랍니다.


* 프랑스 파리의 또 다른 랜드마크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에 들어가는 루브르 박물관은  12세기경  바이킹의 침입에 대비하여 시테섬을 

보호하는 요새로 지어졌어요.


16세기 중반에는 왕궁으로 다시 지어졌다가 1682년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으로 옮기면서 왕실의 

예술품과 보물 등을 보관하는 장소로 바뀌고 1793년부터 박물관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루브르 박물관에는 유물과 보물이 약 38만 점에  이르는데 그중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모나리자'가 있답니다.



영국 런던의 빅 벤

영국 국회의사당 북쪽에 있는 시계탑 '빅 벤'은 96미터 높이의 거대한 시계탑이에요.

빅 벤이란 이름은 시계탑 안에 있는 종을 이르는 말로 그 무게가 14톤~~~~~

시계의 지름은 7미터, 시침 길이는 2.7미터, 분침 길이는 4.3미터로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기에 

방송국에서도 빅 벤을 보고 표준 시간을 맞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그 밖에도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벨렝 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모나스 타워

.

.

.

9개의 탑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14번째로 소개하는 랜드마크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인데요

자금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궁궐이에요.


면적은 72만 제곱미터 길이는 동서로 760미터

남북으로는 960미터라고 하니 가히 놀랄만한 성인 거 같아요.


자금성 안에 800여 채의 건물과 8,886개의 방이 있답니다.

자금성 紫禁城은 붉은 흑색의 금지된 성으로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에 황제를 칭한 천자가 사는

천궁을 자궁이라 부르는 것에서 자금성이 되었답니다.


1925년부터 고궁 박물원으로 공개되고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자금성으로 부르고 있다는 사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참참참)))

베이징에는 북방 이민족들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든 성벽 만리장성이 있지요

성벽의 길이가 무려 만 리 (4천 킬로미터)

높이는 6~9미터에 폭은 4~9미터가 되는 어마어마한 성벽~~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동. 서양의 문물이 만나는 이스탄불.

오스만 제국의 영광이 깃든 튀르키예 이스탄불은 도시 자체가 하나의 유적이라 할 만큼 인류 문명의 

살아 있는 박물관인데요 그중에서 가장 으뜸은  '성 소피아 사원'입니다.


비잔틴 양식 건축물 가운데 최고봉으로 콘스탄티누스 2세가 처음 지었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목조건물로 불타 없어지고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537년에 완공한 건물이 지금의 성 소피아 사원이랍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 소피아 성당은 튀르키예 정부가 모스크로 바꾸어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답니다.



작지만 풍요로운 도시국가 싱가포르~~

싱가포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호텔이 있죠?

바로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55층 높이의 건물 세 개로 이루어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객실 수가 2,561개로 52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는 점이 특이한데요 맨 꼭대기에 수영장이 있어

21세기 혁신적인 호텔로 손꼽힌답니다.


더불어 머라이언상이 있는데

반은 물고기 반은 사자의 형상을 한 전설의 동물로

높이 8.6미터 무게 70톤으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랍니다.


그 외에도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

타이완의 타이베이 101 빌딩

스웨덴의 스톡홀름 시청사 등이 있답니다.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에는 

앞서 소개한 탑, 성, 성당, 호텔 외에 세계의 동상, 세계의 신전, 사원,  세계의 고대 유적, 세계의 무덤, 세계의 특별한 랜드마크가 소개되고 있어 세계사와 관련된 상식을 쌓기에 좋았어요.


과거를 알면 현재가 보이고, 현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세계사의 넓은 이야기 속에 펼쳐지는 랜드마크는 

그 시대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주기에 좋고 우리 아이들은 그 시대를 이해하는데 딱~~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흩어진 조각을 맞춰가는 퍼즐처럼

세계사 속에 흩어진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역사를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세계사를 익히기에 너무 흥미로웠던

<세계의 랜드마크와 도시>


세계사에 입문하는 아이 혹은 부모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상식을 제공하기에 좋은 도서랍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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