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읽어 보고 싶었다.

당신의 성장을 돕는 공부와독서법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은 읽었는데 왜 돌아서면 남는 게 없을까?
왜 책 읽기보다 리뷰 쓰기가 더 어려울까?
왜 100권을 읽었는데도 달라진 게 없을까?
평생 학습자로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생산적 책읽기!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반가웠다.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는 것이 좋은지를 이만큼 똑 부러지게 설명해준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의 감동과 유익함을 함께 나누고자 내가운영하는 ‘다꿈스쿨‘ 자기경영 강좌에서 이 책을 필독서로 지정해 수강생들이 반드시 읽게끔 추천하고 있다. 그들의 반응은 한결같다. 이 책을 읽고나니 독서가 다르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책은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야 한다. 쓰면서 읽고 읽으면서 생각해야 한다. 잘근잘근 씹어서 내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 그때 책은 공부가 되고삶이 된다. 이를 너무나 잘 표현해준 이 책이 참 고맙다.
- 청울림(유대열) 다꿈스쿨 대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저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좋아하는 시인 이상화.
처음에 여자인 줄 알았다.
지금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상화 이상화李相和는 1920년대 초반부터 1943년 타계할 때
까지 줄기차게 민족을 상상하고 그 범주 안에서치열한 창작을 해온 시인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그는 생전에 시집 한 권 내지 못했고 다만 사후死後에 백기만白基萬이 엮은 《상화와 고월古月》(1951)이
 출간되었을 따름이다.
그러므로 시인 스스로 생전에 정리하여 확정한 원본은 없는 상태이다.
- P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은 행복의 절대 조건이지만,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오직 남을 위해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각자가 가진독특한 꿈, 가치와 이상을 있는 그대로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는 것, 이것이 사람과 함께 사는 모습이다. 그래야 사람의 가장 단맛을 서로 느끼며 살 수 있다.
- P18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사람이 행복에 그토록 중요할까? 
뇌의 행복전구가 켜지는 것은 개가 서핑을 하도록 만드는 새우깡과 비슷하다.
뇌는 우리의 행복에 일말의 관심도 없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도록 하기 위해 뇌는 설계되었다. 그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뇌는 사람이라는 생존 필수품과 대화하고 손잡고 사랑할 때 쾌감이라는 전구를 켜도록설계된 것이다.
이렇게 보면 행복은 타인과 교류할 때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부산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그건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다. 
역으로, 의무감이나수단으로써 사람을 만나는 것은 가장 피곤한 일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고백하는 이유도 역시 사람 때문이다.
가장 빈곤한 인생은 곁에 사람이 없는 인생이다. 
그의 겨울은 유난히 춥고, 베인 상처도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행복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 P15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난 30년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행복에 대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도 확고한 결론은 무엇일까? 긴 시간 행복을 연구한 사람으로서 고민을 해보았다. 내 생각에는 두 가지다.
첫째, 행복은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둘째,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그가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외향성이라는 성격 특질이다.
두 결론은 수백 편의 논문을 통해 검증된 사실이다. 확고한 결론이지만,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설명은 아직도 학계에 부족하다. "그냥 그래." 모두 퇴근해버린 늦은 밤, 빈 사무실 같은 분위기다. 나는 이 적막감을 조금 채우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우선 새로운 안경을 쓰고 행복을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익숙한 철학의 안경을 벗고, 진화론적인 렌즈로 행복(쾌감)의 본질을 좀 더 깊게 들여다보게 되었다. 나의 짧은 결론은,
행복은 사회적 동물에게 필요했던 생존 장치라는 것이다.
- P9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