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시인 이상화.
처음에 여자인 줄 알았다.
지금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상화 이상화李相和는 1920년대 초반부터 1943년 타계할 때
까지 줄기차게 민족을 상상하고 그 범주 안에서치열한 창작을 해온 시인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그는 생전에 시집 한 권 내지 못했고 다만 사후死後에 백기만白基萬이 엮은 《상화와 고월古月》(1951)이
 출간되었을 따름이다.
그러므로 시인 스스로 생전에 정리하여 확정한 원본은 없는 상태이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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