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에 대한 뛰어난 통찰!"



그런데 학생이건 선생님이건 왜 모두 옛날이야기와 TV 드라마는 좋아할까요? 
답은 재미있는 이야기에 있습니다. 
선생님이 단편적인 형태의 지식을 연결 고리도 없이
 전달하려 하면 학생들의 뇌는 입장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이야기는 잠겨 있는 뇌를 여는 열쇠가 되어 뇌의 입구를 활짝 열어젖힙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크게 다른 부분이 스토리텔링을 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손주가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듣는 도중에 이야기의 
중심에 들어와 내용을 바꾸려고 개입하는 것은, 할머니의 스토리텔링이 성공했다는 증거입니다.
 강의실의 학생이 선생님의 강의에 개입해 폭풍 질문을 한다면, 선생님의 스토리텔링도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이야기가 과학과 인문학을 연결시키는 잠재력이 있다는 믿음으로, 독자 모두가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논리적인 과학자의 이야기는 인간의 사고를 과학문화로 끌어들이는 고무적인 수단"이라는 하버드대학교 진화생물학자 에드워드 월슨 Eiward Wilson 교수의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인간과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동안 의학적으로 통각과 가려운 감각은 서로 다른
신경섬유에 의해 정보가 전달되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감각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상포진 에 의한 만성 통증이나 아토피에 의한 만성 가려움증이서로 비슷한 기전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향후 치료제 개발에 단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바펜틴Gabapentin이라는 약제는 만성 통증과 만성 가려움증 모두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보여 ‘통증과 가려움증의 경쟁‘이라는 개념을 머쓱하게만들기도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단계: 책에 메모하기
• 밑줄을 친다.
• 색을 달리하여 중요도를 분류한다.
• 책의 여백에 질문하고, 답을 찾는다.
2단계: 독서 노트 쓰기
• 중요한 문장,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필사한다.
• 떠오르는 생각과 질문을 적는다.
• 독서 노트를 다시 읽는다.
3단계: 독서 마인드맵 작성하기
• 키워드를 뽑는다.
• 범주화를 통해 계층형 목록을 만든다.
• 색상이나 기호로 강조 표시한다.
4단계: 메모 독서로 글쓰기
● 질문을 찾는다.
● 핵심 문장을 쓴다.
● 글의 설계도를 그린다
5단계: 메모 독서 습관 만들기
● 규칙적으로 읽는 습관을 들인다.
• 독서 모임에 참여한다.
• 완벽하게 쓰려고 하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효과 없는 독서로 고민하고 있던 저를 구제해준 것이 바로 메모독서법‘이었습니다.
 눈으로만 하던 독서에서 메모 독서로 방법을 바꾸자 저의 독서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메모하며 책을 읽으니 책의 내용이 기억에 더 오래 남았다.
● 책에 메모하고 독서 노트를 쓰며 ‘생각하는 독서로 바뀌었다.
• 메모 독서로 수집된 생각을 연결하며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
● 책에서 배운 것을 글로 쓰며 실천하는 경우가 늘었다.
● 책을 읽고 실천하면서 삶에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아직 담 밑에 서 있었다.
내가 만일 감옥 방안에 있었다면 아무 관계가 없었겠지만 이미 담밑에까지 나온 후였으므로 급히 탈주하는 것이
 상책이었다. 남을 넘겨주기는 쉬웠으나 혼자서 한 길
 반이 넘는 담을 넘기란 극히 곤란한 일이었다. 
시기가 급박하지 않으면 줄사다리로라도 넘어볼 터이나, 
문 밖에서는 벌써 옥문 여는 소리가 나고 감방에 
있던 죄수들도 떠들기 시작했으므로 그럴 겨를이 없었다.
옆에서 약 한 길쯤 되는 몽둥이를 가져와 몸을 솟구쳐 담 꼭대기를 손으로 잡고 내리뛰었다. 
그때는 최후 결심을 한 때였으므로 누구든지 내 갈 길을 방해하는 자가 있으면 결단을 내버릴 마음으로 쇠창을 손에 들고 정문인 삼문(三門)으로 바로 나갔다. 
삼문을 지키던 파수 순검도 비상소집에 갔는지 인적이 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