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비는 이유

"인종으로 놀리는 게 웃겨?"

흑인 분장은 개그가 될 수 있을까?
‘한 개그맨이 TV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흑인 분장으로 웃음을 유도했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피부를 검게 칠하고 입술을 크게 그리고 곱슬머리 가발을 쓰고
는 머리에 파를 붙이고 등장해 우스꽝스러운 춤을 췄다. 
이 장면이 방영되자 시청자들은 ‘흑인 비하‘ 라고 비판했고, 
제작진은 공식 사과하며 영상을 삭제했다. 
이 장면을 연출한 개그맨도 자신의 사려깊지 못했던 개그"에 대해 사과를 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더욱 크게 불거진 것은, 이 사건을 놓고
 방송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설전 때문이었다. 
방송인 A씨는 "인종을 놀리는게 웃겨?"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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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거부하는가

물론 미국에도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한다.
 뉴욕에 있는 한 맥도널드 매장은 한인 노인들 여럿이  1~2달러짜리 커피나, 감자튀김을 주문하고 너무 오래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못마땅해 경찰에 신고했다.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흑인 청년 2명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나가라고 요구했다가 이들이 나가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건이 알려지자 모두 인종차별이라고 크게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앞의 애틀랜타 모텔 사건이나 부산의 사우나 사건과는 조금 다르게, 이 두가지 사건은 대놓고 ‘한인‘ 혹은 ‘흑인‘이니 나가라고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백인이 같은 행동을 했다면 과연 똑같이 대응했을까? 
그렇지 않았을 것이 거의 분명했다. 
한인이거나 흑인이라서 거부했다는 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지만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는 점에서 인종차별이라고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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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심한 사람은 착한 사람이 아니다.


자존감이 손상되면서 병적인 욕구와 감정이 유발되면 낮은 자존감을 보완하기 위해 가짜 자존감을 추구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 경우 대인 관계가 뒤틀리며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그런다면 이런 원인들이 한데 모이면서 특정한 성격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까? 답은 가능하다‘ 이다. 
특히 가짜 자존감에 집착하는 과정에서,특정한 성격이 형성되고 공고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유형이 바로 무수리와 나르시시스트이다.
이 두 가지 유형 모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가짜 자존감의 포로가 되면서 형성되는, 가짜 자존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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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 평가 VS. 타인들의 가치 평가

나의 가치 평가 기준이 타인들의 가치 평가 기준과 항상
 100퍼센트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타인과 다른 나만의 가치 평가 기준을 가질 수도 있다. 
이런 불일치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신념과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사람은 행동주의 심리학의 주장처럼 외부 자극에 때마다 반응하면서 살아가는 카멜레온 같은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삶의 과정에서 특정한 사상이나 이론을 
신념화하고 그것에 기초하는 가치관을 정립한다.
이는 철학을 연구하거나 특정한 정치 이념을 학습하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이뤄질 수도 있고, 중요한 주변 인물이나 사회 집단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 무의식적 과정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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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이 낮아지는 순간 부정적인 감정이 드정적인 감정이 등장한다.


무가치감 "난 아무 쓸모없는 존재야."
자존감은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평가에 기초하는 마음이다. 따라서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평가하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자기평가는 길시 무가치감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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