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대에는 어렵던 풍요롭던 모두가 의미를 한번쯤 되새겨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학교를 가야할까?

"온몸으로 내 삶을 껴안아
‘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다.

빈곤과 가정 해체, 노숙자 생활
‘배움‘으로써 세상의 벽을 뛰어 넘고 인생을 개척한 한 소녀의 성장기!

"나는 이 생존 마라톤에서 살아남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했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순간은 복도에서 자야 할 때도 아니고,
친구의 아파트에서 쫓겨나야 할 때도 아니다. 
심지어 밤새 지하철에서 자야 하는순간도 아니었다. 
이렇게 잠시나마 안락함이 주어진 순간,
내 안에서 학교를 선택해야 할 이유를 찾는 일이었다."
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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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서로의 교류를 필요로하는 시대는 없지않을까요?
진심으로 교류한다면 말입니다.

질문 수업에서 ‘대화 짝‘이 가지는 의미와 효과는 정말로 대단합니다. 우리가 이 수업에 열광하는 이유는 질문뿐만 아니라 대화 짝과의 만남으로서 이루어지는 아이들 세계의 변화‘ 때문입니다.
다른 친구와 짝을 해 봄으로써 서로 배울 수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자신이 생각하지 못하던 것을 떠올릴 수 있을뿐만 아니라 친구의 새로운 점도 발견하게 됩니다. 친구를 알게 된다는 것은 또 다른 세계를 여는 것입니다. 대화 짝은 단순한 짝의 의미를 넘어섭니다.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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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수업하면서 생각나는것을 이야기한다는것은 훌륭한 점이겠지요.

학생: 그러면 내가 모르는 것, 궁금한 것 아무거나 다 좋은 질문인가요?
교사: 예, 아니오로 끝날 것 같은 질문도 상황에 따라서 토론거리를 만들어 주는 좋은 질문일 수 있어요. 질문을 만들 때 좋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 너무 많이 고민하지 않도록 해요. 자신이 만드는모든 질문은 최고라는 생각으로 만들면 돼요.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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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수업을 하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질문과 짝 대화를 적용한 수업을 우리는 어쩌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질문 수업은 정해진 모형이 아닙니다.
어떤 과목의 어떤 수업모형에라도 ‘질문과 대화‘를 넣으면 
시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시간과 답을 찾아 나갈수 있다는 믿음을 주면 되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내가 수업하려는 단원엔 불가능해, 지난 단원이 참 좋았는데…‘라며 망설이시는 분이 있나요?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한 번 시작해 보십시오. 
분명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을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만큼 아이들은 스스로 자랄 것입니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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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보다도 우리에겐 절실히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대화와 토론.
그 속에서 키워지는 수용, 협의, 조화, 납득 이런것들이 우리에겐 필요하지 않을까.

유대인 부모는 항상 어린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합니다. 그들의 식탁은 언제나 대화의 장이되고 그 대화는 학교와 직장의 책상위로 이어집니다. 24시간 개방하는 유대인의 도서관 예시바는 시장에 견줄 만큼 시끄러운 소리들로 가득하며 어느 장소는 두 사람 이상이 만나게 되면 끊임없이 대화합니다. 늘 질문하고 토론하는 그들의 문화, 그 문화를 통해 유대인은 상호 소통하고 더 나은 의견을 만들어나가며 문제를 해결할 힘을 얻습니다. 이러한 유대인의 문화를 하브루타라고 합니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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