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9월 22일

영국의 정치가인 비스콘필드의 아내는 언제나 그와 함께 다니며 그가 조금도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었다. 그가 수상이었을 때의 일을 들려주겠다. 하루는 비스콘필드가 의회에 나가 연설을 하게 되었다. 물론 그 날에도 비스콘필드의 아내는 그와 함께 동행하였다.(동행을 하였다.) 남편이 연설을 하는 동안 아내는 방청석에 앉아 확신에 찬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힘을 주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스콘필드는 아내의 손에 붕대가 감겨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니, 이게 웬일이오?”그러자 그녀는 미소를 띠며 “아까 당신이 차에서 내릴 때 문을 너무 세게 닫는 바람에 조금 다쳤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비스콘필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말하였다. “아까 꽤나 아팠을 텐데, 왜 말하지 않았소?”“그거야 당연하죠. 어떻게 나라 일을 의논하러 가는 당신에게 제 상처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릴 수가 있겠어요.” 덕이 있고 지혜로운 아내를 얻은 사람은 성경의 말처럼 굉장히 복이 많은 사람이다. 덕이 있는 아내는 남편을 잘 내조하여 성공시키고, 자녀를 건강하게 잘 키우며, 시부모님을 공경하고 존경하며 집안을 화목하게 한다. 또한 살림도 매우 규모 있게 하여 살림을 늘리며, 이웃에게까지 인정을 베푼다. 그러므로 덕이 있는 여자는 식구들과 이웃에게까지 칭찬을 받는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아내를 얻은 사람은 자기까지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부디 지혜로운 아내를 만나게 하여 주시어 우리 부부에게 주어진 인생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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