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9월 20일

일본이 만주사변을 일으켜 중국을 공격하던 당시 세계 역사학자 회의가 있었는데 영국의 이름 높은 역사가 토인비 박사와 일본의 역사학자가 같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 때 토인비 박사가 일본의 역사학자에게 “일본이 대동아전쟁을 일으킴으로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자, 일본의 역사학자는 “대동아 전쟁을 통해서 온 아시아 사람들이 더욱 더 잘 살게 될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토인비 박사는 일본 학자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일본이 행한 침략적 악행은 일본 패망의 씨앗을 심은 것으로, 일본은 그 열매로 인해 멸망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정말로 그 이후에 토인비의 말과 같이 그렇게 흥왕하던 일본의 제국주의는 무릎을 꿇고 말았다. 사람들 사이를 이간하고 중상하며, 가정을 불화하고 파탄케 하며, 사회와 국가에 불신과 멸망을 가져다주는 간사한 사람을 싫어하고 그들이 잘 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은 항상 사람의 뜻이다. 그러므로 악인이 패망하면 온 성읍 사람이 기뻐서 환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온 성읍에 덕을 쌓아 그 형통함으로 이웃의 기쁨이 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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