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9월 13일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가 그의 곳에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음부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라는 잠언 9장 18절 말씀이 있다.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한 어머니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인 딸로 인해서 마음의 고통을 받고 있었다. 딸은 원래 어머니와 매우 친했지만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점점 어머니에게서 멀어져 갔다. 엄마가 그런 아이들과 놀지 말라고 충고를 할 때마다 딸은 말했다.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나쁜 물이 절대 들지 않아요.”라고 말이다. 하지만 누가 봐도 딸은 나쁜 친구들과 닮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쟁반에 썩은 사과 1개와 싱싱한 사과 3개를 담아 딸에게 보여주었다. 딸이 말했다. “썩은 사과 하나가 성한 사과 3개를 모두 썩게 하고 말 거에요!” 하지만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니? 성한 사과가 더 많으니 분명 썩은 사과를 성하게 할 거야.”라고 말이다. 하지만 1주일 후에 보니 사과는 모두 썩어 있었다. 그 때 어머니는 말했다. “딸아, 너도 이 사과와 같단다.” 그러자 딸은 자기의 처지를 깨닫고 용서를 빌었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와 교제하고 누구와 어울리느냐가 그 사람 인생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좋은 친구와 사귀면 저절로 유익이 되고 나쁜 친구와 사귀면 타락을 자초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젊은 시절의 좋은 친구가 가장 위대한 스승이라는 것을 깨달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