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8월 27일
인터넷에서 일기주제를 찾다가 꽃게라면을 보았다. 맛있어 보여서 클릭해보니까 정말 맛있어 보이는 꽃게라면이 있었다. 이 글을 만드신 분이 친절하게 만드는 법까지 올려놓았는데 정말 간단했다. 라면 끓이기 전에 조금 큰 꽃게를 물 끓인 다음에 수프와 같이 넣어서 끓이는 것이다. 나는 원래 꽃게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본 그 꽃게라면은 정말 맛있어 보였다.(사진발인지도 모르겠다.) 글 올린 분은 어떻게 꽃게 한 마리만 추가했는데 라면이 이렇게 푸짐해질 수 있냐면서 국물이 정말 시원해졌다고 한다. 예전에 꽃게짬뽕이 봉지로 나와서 먹어본 적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전혀 내가 상상했던 것이 그런 맛이 아니었다. 일반 라면에 별 모양의 정체 모를 것이 추가된 것뿐이었다. 하지만 다음에는 꼭 직접 꽃게를 잡아서 그것으로 라면을 끓여 먹어보고 싶다. 제발 비린내만 안 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