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8월 24일
사촌동생들이 할머니 집에 놀러 와서 만나러 갔다. 할머니 집에서 조금 놀아준 다음 저녁 시간이 되어 전골이 맛있다는 식당에 가서 전골 2인분, 불고기 2인분을 시켰다. 나는 모자를 것 같아서 물냉면도 하나 시켰다. 불고기와 전골 중에서 불고기가 더 맛있었다. 왜냐하면 버섯 양도 더 적고 고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골은 국물이 많아서 찍어 먹기 좋았다. 확실히 고기를 다 먹고 나니 배가 많이 고팠다. 하지만 나에게는 냉면이 있었다. 아빠가 냉면을 맛있게 먹는 법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 방법을 써보았다. 아빠는 냉면을 많이 집어서 한입에 후루룩 다 빨아 먹는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았다. 또 이 집은 냉면 국물이 아주 맛있기 때문에 국물을 떠먹는 것도 정말 맛있었다. 나는 이 곳 방문이 두 번째다. 저번에 할머니와 함께 왔었기 때문이다. 이 집의 불고기는 정말 갑이다. 불고기와 물냉면을 맛있게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手냉면 집을 추천한다. 아 참, 외숙모가 비빔냉면을 먹는 것을 보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걸 보니 비빔냉면도 맛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