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4년 4월 1일 화요일, 맑음.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선수인 제이슨 아반트가 최근 미국 기독교방송 CBN과 인터뷰에서 “한때 갱단에 소속되어 마약을 팔았었는데, 저의 할머니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도해주셔서 지금의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아반트는 미식축구리그의 필라델피아 이글스 소속으로 공격 포지션에서 활약 중인 최고의 선수다. 그는 어릴 적 고향에서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친척 대부분이 마약 갱단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도 그 길에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아반트는 중학교 때부터 마약을 팔았다고 한다. 아반트를 이러한 생활에서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보였지만, 할머니의 기도가 아반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먼저 할머니는 매일 아반트를 데리고 교회에 나가서 ‘주여, 이 어린 양을 다른 길로 인도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고 한다. 그 다음 할머니는 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아반트를 미식축구팀이 있는 학교로 보냈고, 아반트는 그 학교에서 뛴 지 얼마 안 되서 지역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으며, 결국에는 미식축구 명문인 미시간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공하고 난 후 아반트는 ‘보잘 것 없는 내가 미식축구 선수가 된 것은 할머니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해주셨기 때문이다.’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나는 이 기사를 읽고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더욱 더 확신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아반트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 명문대학 입학 및 최우수 미식축구선수와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절망적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자신, 가정, 인간관계, 주변 환경 모두를 아울러서 정리해주고 축복해 줄 이가 필요했을 텐데,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이 해낸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아반트도 얘기했듯이 도와주신 분은 할머니를 통해 기도하게 하시고 또 응답까지 하신 하나님뿐이다. 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러니 나도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섬기며 기도의 응답을 통해 예수님께서 준비하신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