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2월 13일

 

1. 지난번 기말고사 때 시험 공부하다가 자정을 넘겼던 일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 때는 정말 시험을 잘 치고 싶었는데 그래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다. 노력에 따른 결과가 나와서 정말 보람 있었고 기분이 좋았다. 근데 솔직히 딱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이것 외에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2. 맨 처음 5학년 2반 교실에 들어왔을 때도 꽤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 때 반끼리 찍은 사진과 지금 아이들의 모습을 비교해보니 정말 1년만에 많이 큰 것 같았다.

3. 동현이가 전학 왔을 때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나는 전학 온지 처음이라서 그냥 조용히 자리에 있을 줄 알았는데 우리 반 아이들과 꽤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랐다.

4. 여름방학식 할 때도 기억에 남는다. 그 때는 반 분위기와 날씨가 달아오를 시기라 조금 아쉽게 방학을 맞이했는데 그래도 막상 집에만 있으니 학교에 있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게 재미있었던 것 같다.

5. 겨울 방학식 할 때도 기억에 남는다. 그 때는 정말로 기분이 좋았었다. 왜냐하면 늦잠을 자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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