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4. 1. 21. 화

날씨: 맑음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블루마운틴’에 갔다. 멀리 숲속을 바라보니 파란색 안개가 끼어 있는 것 같았다. 아마도 그래서 이름을 ‘블루마운틴’이라고 지은 것 같다. 여기서 52°경사로 내려가는 기차도 타고 스카이웨이도 두 번이나 탔다. 기차는 정말 스릴있고 재미있었다. 그다음 불루마운틴에서 삼림욕을 했다. 주변에 유칼립투스 나무가 정말 멋있었다. 그 후 점심으로 송아지스테이크와 감자튀김을 먹었다. 내 입맛에 딱 맞는 요리였다. 밥을 먹고 과일가게에서 호주의 특산품인 망고를 사고 호주의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으로 이동했다. 아쿠아리움에서 가오리를 봤는데 상어보다 크기가 훨씬 컸다. 또, 동물원에서는 캥거루, 코알라, 왈라비, 화석새, 윔벳, 주머니쥐, 크로커다일, 포섬, 화석새 등을 봤다. 생각보다 코알라가 커서 놀랐다. 동물원에서 나와서 저녁으로 해물순두부찌개를 먹고 호텔 투숙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조식을 먹고 20세기 최고의 건축물이라고 불리는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 갔다. 막상 들어가보니 안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외부모형은 정말 멋있었다. 그 다음 씨푸드 선상뷔페 크루즈에 타서 시드니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면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본다이비치해변’에 가서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구경했다. 본다이비치해변의 모래가 정말 부드러운 모래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나는 아이스크림에 정신이 팔려서 해변에 발을 담궈보지는 못했다. 그 후 면세점에 갔는데 많은 건강식품이나 화장품들이 있었다. 엄마는 그곳에서 양모방석을 샀다. 그다음 저녁으로 쌈밥을 먹고 호텔 투숙을 했다.

아~ 내일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간다! 무엇보다도 이번 여행에서 우리 일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신 인솔자 조용관아저씨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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