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3년 11월 30일

4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우성이와 함께 놀았다. 일단 우성이네 집에서 LOL을 했다. 첫 판에는 우성이가 하고 다음에 내가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컴퓨터에 에러가 떴다. 그래서 롤은 못했다. 그 다음 우성이 사촌동생들 좀 돌봐주다가 기수네 집에 갔다. 기수는 다행히 집에 있었다. 기수와 제일 먼저 트램펄린을 타러 갔다. 30분을 탔는데 뛰면서 밀쳐서 넘어뜨리기를 했다. 확실히 내가 유리한 게임이었다. 트램펄린을 타고 고봉민김밥집에서 김밥과 라면을 먹었다. 라면 국물이 예술이었다. 그 다음 세 명이서 우성이네 집에 가서 컴퓨터 동영상을 조금 보다가 기수네 집에 치킨을 먹으러 갔다. 기수네 엄마가 치킨을 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별로 맛은 없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시켜 먹는 프라이드 치킨만큼 맛있었다. 기수네 집에서 치킨을 다 먹고 롤을 조금 하다가 우리 집에 왔다. 오랜만에 학교 친구들과 노니 정말 좋았다. 다음에도 같이 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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