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2년 8월 28일 수요일, 맑음

 

짧디 짧은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개학을 했다. 아침에도 빨리 일어나야 하고 공부도 해야 돼서 조금 적응이 안 되었다. 일단 일어나는 것부터가 정말 힘들었다. 방학 때는 내가 원하는 대로 잘 수 있었다. 그 때는 내가 제 풀에 겨워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개학 때는 6시 30분에 일어나서 할 일들을 하고 좀 자면 좋은데 학교에 가야한다. 그래서 많이 졸리다. 그게 제일 문제인 것 같다. 그리고 밖에 나가니까 정말 덥다. 방학 때는 집에 많이 있었는데 개학 때는 계속 바깥에 있으니 말이다. 하여튼 친구들을 만나니까 좋았다. 애들이 좀 많이 큰 것 같았다. 그리고 선생님을 만났는데 아침부터 출장을 가셔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확실하게 보진 못했다. 그리고 새로운 소식이 하나 있다. 우리 교실에 전학생이 온 것이다. 남자애인데 이름을 까먹어버렸다. 전에 놀던 대로 노니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많으니까 확실히 재미있었다. 그래서 학교 오는 것이 싫지만은 않다. 오늘 학교에 가니까 맨 처음에는 그 많은 다육 식물들이 다 살아있어서 신기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마치 많이 본 것처럼 친숙하게 놀고 있으니 그것도 약간 신기하였다. 아침에 빨리 일어난다는 점이 안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은 아이들과 놀 수 있으니 개학도 참 좋은 것인 것 같다. 오늘은 공이 없어서 축구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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