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3년 6월 17일
오늘은 내가 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책 3권이 뭔지 적고 왜 재미있었는지 이유도 쓰도록 하겠다.
1. 멋지다 썩은떡
썩은 떡이 행동하는 것이 웃기고 너무 재미있어서 내용이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중간 부분에는 선생님을 위하는 제자인 썩은떡(은솔)의 활약이 아주 재미있고 마지막에는 뭉게구름을 타고 여행을 다녀서 나도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썩은떡이 전학을 가게 되어서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살짝 감동적이고 재미있다. 그림도 아주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2. 괴짜 탐정의 사건노트 시리즈
왜냐하면 명탐정이라고 자부하는 유메이즈 기요시로가 상식도 없고 기억력도 없어서 3명의 쌍둥이가 깔보게 되기 때문에 흥미있다. 그런데 유메이즈의 사건 풀이 능력을 본 3명의 형제들은 놀라게 되고 그 다음부터 아주 친하게 지내면서 사건 풀이 과정을 본다. 그러나 너무 기억력이 없어서 한 번 본 사람의 이름을 30분만에 까먹어버린다.
그리고 먹을 것을 너무 많이 밝혀서 먹을 곳이 있는 곳에만 사건풀이를 하러 가는 장면이 정말 덜렁이 같고 아주 재미있다. 그리고 한번 책을 보면 몸에 버섯과 곰팡이가 필 때까지(실제로 유메이즈는 그렇다!) 앉아있고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리는 것이 아주 웃기다.
3. ~~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학습만화이면서도 일반 만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상식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아남기 시리즈라서 어디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잘 알 수 있고 특히 내용도 웃기다. 보통 덜렁이 남자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항상 자연이나 등장인물에게 당하는 것이 웃기다.
그리고 특히 바다에서 살아남기, 초원에서 살아남기, 산에서 살아남기는 사냥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아주 흥미도가 많고 아주 재미있다. 특히 낚시했을 때나 사냥했을 때 고기가 정말 군침을 돌게 한다.
다른 것들도 아주 재미있다. 정말 내가 본 학습만화들 중에서 최고로 재미있는 학습만화가 ‘~~에서 살아남기’ 시리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