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03월 15일 금요일, 시원하고 매콤한 오뎅이 생각나는 날

방과후 교실인 ‘과학실험’을 끝내고 친구와 축구를 하러 갔다. 그 친구의 이름은 정명진이다. 먼저 ‘골 넣으면 골키퍼’를 하였다. 요즘 아이들이 제일 많이 하는 게임으로서 한 사람이 골키퍼를 하고 다른 한 사람이 골을 넣으면 그 사람이 골키퍼가 되는 형식의 게임이다. ‘골 넣으면 골키퍼’를 하고 ‘승부차기’를 하였다. 아주 막상막하였고 아주 재미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재미있게 놀다가 정명진의 엄마가 정명진을 데리러왔다. 그래서 학교로 들어가려고 하였는데 갑자기 강윤성이 왔다. 그래서 같이 축구를 하였다. 아 맞다. 윤성이의 학원 동생도 있었다. ‘골 넣으면 골키퍼’를 하였다. 정명진과 하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윤성이도 가야한다고 해서 이제는 정말 들어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일까? 축구를 이 둘보다 잘하고 달리기도 빠른 오익채가 닭강정을 들고 왔다. 닭강정을 같이 먹고 축구를 하였다. 역시 ‘골 넣으면 골키퍼’를 하였다. 그런데 또 6학년인 대웅이 형이 왔다. 그래서 같이 축구를 하였다. 그리고 중학생 2명도 왔다. 6학년에서 축구를 거의 제일 잘하는 재진이 형도 오고 말이다. 그래서 중학생들이랑 팀을 섞어서 게임을 하였다. 우리 팀이 이겼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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