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14 - 에라크의 몸값
존 플래너건 지음, 박중서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여느 때처럼 아랄루엔 인들과 동맹을 맺은 스캔디아인들은 강도짓을 하러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나타난 사람들이 두목인 에라크를 잡아서 끌고 갔다. 선장인 스벵갈은 얼른 아랄루엔의 레인저 중 지도자인 홀트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 그렇게 레인저 3명, 전사(호레이스), 카산드라 공주가 따라갔다. 에라크를 잡아간 자는 다른 족인 셀레덴이었다. 이 사람은 여자였지만 아주 어려운 상대처럼 보였다. 그래서 전투는 바로 하지 않았다. 그 때 모래폭풍이 불었다. 사막이라 분 것이다. 이 때 꼬마 레인저인 윌이 타고 있는 조랑말인 터그가 사라졌다. 자신의 조랑말을 목숨보다도 사랑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조랑말이 사라지자 며칠을 슬픔으로 보냈다. 결국 그는 조랑말을 찾으러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다가 타고 있는 말이 사자에 물려 죽었다. 그래서 햇빛을 너무 많이 받아 자기까지 혼수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다른 족의 사람이 말도 돌려주고 목숨도 구해주었다. 일단 그들은 반역자들부터 처치하였다. 그 때 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다 사형대에 놓여있었다. 망나니가 칼로 윌의 스승 홀트를 내리치려하는 순간 윌은 화살을 한 대 발사했다. 그 화살은 바로 망나니의 심장에 박혔고 망나니는 죽었다. 이것으로 기선제압을 하고 그들은 남은 자들을 처치했다. 그리고 은돈 50000개 쯤을 지불하고 에라크를 되찾았다. 사실 맨 처음 에라크를 잡았던 사람들은 에라크를 놓쳐서 아랄루엔인들을 도와주고 있었고 에라크의 선원 중에서 반역이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에라크는 더욱 분노하였던 것이다. 그 다음편부터는 원수였던 아랄루엔인과 스캔디아인들의 동맹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나도 동맹을 한번 맺으면 절대 깨뜨리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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