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 - 개정판 큰 인물 큰 이야기 2
김경우 지음, 이명환 그림 / 청개구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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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펠레에 관한 감상문을 써보겠다.

펠레는 어릴적 가난한 브라질의 동네에서 겨우겨우 먹고 살았다. 펠레는 틈만나면 친구들과 축구를 하였다. 축구가 너무나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펠레의 기량은 매우 뛰어났다. 어느날 펠레 동네의 소년들은 자기들끼리 축구단을 만들자고 하였다. 축구화 등 축구용품들은 어떤 아이의 아버지께서 대주셔서 축구단을 만들 수 있었다. 펠레의 팀은 대회에도 많이 나갔는데 나가는 곳마다 우승을 차지하였다. 거의 모든 대회에서 펠레는 득점왕 자리를 차지해서 적지않게 유명했다. 결국 브라질 최강의 팀에서 펠레를 스카우트하였다. 펠레는 그 팀에서도 아주 잘하였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지만 알아주는 곳은 별로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펠레는 모처럼 휴가를 내어서 집으로 왔다. 그리고 휴식을 취하며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었다. 그런데 그 라디오 방송에서 월드컵 출전 선수를 발표하였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엄청난 기적이었다. 세계에서 이름을 별로 떨치지 못하던 펠레의 이름이 4번째로 불렸던것이다. 펠레는 아주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펠레에게 첫 월드컵은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이었다. 거기서 펠레는 많은 골을 기록하였다. 펠레의 많은 골 덕분에 팀은 결승전까지 무난하게 진출하였다. 결승전 상대는 이번 월드컵 개최국이자 아주 잘하는 국가인 스웨덴이었다. 브라질은 스웨덴 관중의 큰 함성 소리에 기죽어서 먼저 한 골을 내주었지만 그에 기죽지 않고 2골을 연달아서 뽑아냈다. 팀은 5:2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펠레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그리고 그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했으나 부상 때문에 제대로 뛰지 못하였다. 그 다음 1970년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펠레는 30대 초반에 미국 리그로 이적하였으며 큰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37세 때 그의 성공적인 축구 인생을 마쳤다. 참, 29세 때는 바스코 다가마 팀과의 경기에서 1,000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60세 때 20세기 최고의 축구선수 상을 받았다. 나도 펠레처럼 축구를 잘하고 싶다...... 펠레는 가난한 환경에서 성공한 사람이다. 나는 가정환경이 나쁘진 않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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