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1월 3일 목요일, 쌀쌀함

 

피파2에서 올 전설의 선수 팀을 완성하였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들을 뺄 예정이다. 일단 첫 번째로 큰 고민은 수비이다. 내 팀은 적당한 수비수가 3명밖에 없다. 바로 피파2 최고 수준의 선수들인 페르난도 이에로, 빅토르 오놉코, 로날드 쿠에만이다. 그러나 수비가 세 명 밖에 없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불안하다. 그래서 수비수 한 명을 보강할 예정이다. 일단 갖고 싶은 선수는 브레메와 프란츠 베켄바우어이다. 둘 다 가지려면 앞의 세 명 중에서 1명을 빼야한다. 이에로와 쿠에만은 너무 아끼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놉코를 빼야되는데 브레메와 베켄바우어를 둘 다 사면 쓸데없는 돈낭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고민은 이 것이다. 2번째 고민은 앞의 고민처럼 수비수를 네 명 놓으면 골키퍼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는 6명이 된다. 내 팀에서 제일 귀한 선수들은 거의 다 미드필드에 있다. 일단 전설의 선수 1군인 리벨리노와 지코, 마테우스와 1군은 아니지만 중거리 슈팅과 패스를 아주 잘하는 리베라가 있다. 미드필드를 4명을 하고 공격수를 2명으로 할지 아니면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리베라를 뺄지 고민이 된다. 그리고 세 번 째 고민은 공격이다. 공격수들은 밀러와 아만시오, 파팽인데 일단 파팽을 빼고 전설의 선수인 부트라게뇨를 넣을지 아니면 부트라게뇨와 똑같은 포지션의 전설의 선수인 앨런 시어러를 넣을지 고민이 된다. 부트라게뇨는 상대적으로 싸지만 잘하고 시어러는 비싸니까 그만큼 잘한다는 것을 들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부트라게뇨가 더 땡기는 것 같다. 전설 1군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고민은 시어러나 부트라게뇨를 살지 아니면 돈을 좀 모아서 센터포워드인 에릭 칸토나를 살지도 고민이 된다. 지금 내 생각은 최전방 공격수로 부트라게뇨와 시어러를 놓고 그 뒤의 센터포워드를 칸토나를 넣는 것이다. 그러면 확실히 돈이 많이 들 것이다. 자, 앞의 고민들을 다 좋은 쪽으로 해결하고 싶다. 그러나 그러기는 너무 무리이니 최대한 안정적으로 좋은 쪽으로 해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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