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2년 12월 31일 월요일, 추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그래서 지금 다섯 명을 평가하고 비교하여 보려고 한다. 장단점과 특징 등을 기록해보겠다. ㅋㅋㅋ

1. 프란츠 베켄바우어

이 선수는 1970년대에 독일의 최후방 수비수로써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는 선수이다. 역대 최고의 수비수 자리를 놓고 스페인의 페르난도 이에로와 다투고 있지만 거의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름에서 왠지 간지 나는 포스가 느껴진다. 그리고 확실히 최후방 수비수라서 태클과 마킹을 잘하였다. 주장으로써 독일을 이끌었고 리더십이 아주 좋았다.

2. 지코

1960년대 브라질의 미드필드로써 그 당시 단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여겨졌다. 아주 체감이 좋고 드리블을 아주 잘하였었다. 남미 특유의 개인기도 엄청나고 말이다.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기가 막힌 중거리 슛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리고 피파의 내 팀에서도 리벨리노와 함께 가장 잘해주고 있는 선수이다. 미드필드답게 킬패스와 짧은 패스를 아주 잘하였다.

3. 리벨리노

지코 시대에 브라질의 왼발잡이 미드필드로써 엄청난 기량과 특히 중거리 슛을 잘하였었던 선수이다. 엄청나게 간지나는 콧수염을 달고 다녔고 패스와 몸싸움도 아주 잘하였던 선수이다. 스루패스도 엄청났었다고 한다. 실제에서는 지코에 이어서 2인자 자리를 지켰지만 피파2에서는 지코보다 더 잘하는 단연 미드필드 1인자이다.

4. 지아니 리베라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패스력을 선보였던 미드필드이다. 그 당시 이탈리아 미드필드들의 패스 문제를 브루노 콘티와 함께 해결했던 선수이다. 그 당시 콘티는 이탈리아의 드리블러였고 리베라는 이태리의 패스맨이었다.

5. 로날드 마테우스

1980년대 독일의 중앙 미드필드로써 엄청난 중거리 슈팅과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킬패스로 아주 유명했던 선수이다. 피파2에서도 그 위압감으로 상대 선수를 지배하고 실제에서도 엄청난 플레이와 엄청난 패스, 엄청난 슈팅력을 선보였던 독일의 영웅이다. 프란츠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와 함께 독일 역대 3대 영웅이라고 하는 아주 위대한 선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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