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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샨티샨티 인도 견문록 ㅣ 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12
김솔아 글,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12년 8월
평점 :
노빈손은 인도의 무굴제국으로 시간여행을 가게 되었다. 거기서 노빈손은 뭔가 유별나서 인도 사람들이 섬기는 전설의 요기로 오해받았다. 그래서 노빈손은 칭송받으면서 잘 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소를 죽였다는 확실하지도 않은 죄로 이슬람교인을 사형시키려고 했다. 왜냐하면 자기네들은 힌두교인데 이슬람교가 자기네 나라로 와서 아주 불편하였기 때문이다. 그러자 노빈손이 놀라운 추리력으로 소를 죽인 삽을 찾아내었다. 그래서 그 이슬람교인이 소를 죽이지 않았고 이슬람교인이 소를 죽였다고 한 사람이 소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것은 힌두교인들이 다 짠 계획이었는데 노빈손이 계획을 방해해서 이 사람들은 아주 화가 많이 났다. 그래서 노빈손을 꼼짝 못하게 하려고 했다. 그래서 어느날 밤에 노빈손을 체포하여서 불가촉천민들이 하는 코끼리 똥 치우기를 하게 하였다.
노빈손은 며칠간 코끼리 똥을 치우다가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이 나라의 황제인 무함마드가 간신히 모면시켜주었다. 며칠 전 이슬람교인을 죽이려고 하였던 그 사람들은 황제에게까지 불만을 가지어서 황제까지 죽이려고 하였다. 무함마드와 노빈손이 코끼리 우리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코끼리를 간지럽혀서 코끼리를 화가 나게 한 것이다. 그래서 불똥이 이 두 사람에게 튀었다. 그러나 황제는 코끼리의 등에 타서 코끼리를 안정시켰다. 그리고 전에 봐두었던 여인과 결혼을 하였다. 그런데 그 여인은 이슬람교를 주로 믿는 나라의 공주였다. 그래서 잠시 머뭇거렸지만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항상 악한 일을 한 사람들에게는 복이 아닌 악이 오는 것 같다. 나도 악한 일을 하면 안 되겠다.나도 노빈손처럼 이런 흥미진진한 여행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