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0월 30일 화요일
런닝맨을 보았다. 런닝맨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그 프로로 이광수, 지석진, 개리, 하하, 김종국, 유재석, 송지효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이다. 이렇게만 들으면 왜 재미있는지 모른다. 띨띨한 광수나 지석진 등이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이다. 그리고 런닝맨은 할 때마다 대한민국에 유명한 사람들을 한 명씩 초대해서 한다. 이번 주에는 배수지 등 걸그룹을 초대하였다. 런닝맨은 항상 팀이 나뉘는데 이번에는 세 팀으로 나누어졌다. 미션은 수수께끼를 푸는 것인데 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힌트를 준다. 그래서 뜀틀에서 멀리 뛰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각 팀마다 모두 힌트를 받았다. 힌트는 총 4개였는데 ‘2는 0보다 작다.’ 와 ‘5는 2보다 작다.’ 와 ‘5는 0보다 크다.’ 와 ‘2는 2와 같다.’ 였다. 멤버들은 최종 미션 장소로 가면서 그 수수께끼의 답을 생각하여내었는데 답은 가위바위보였다. 왜냐하면 숫자만큼 손가락을 피면 2는 가위가 되고 0은 묵이 되고 5는 빠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위는 묵에게 지고 빠는 가위에게 지고 빠는 묵을 이기고 가위는 가위와 무승부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세 팀 다 답을 맞추었다. 그래서 이름표 떼기 레이스를 할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가위바위보를 하여서 누가 최종장소로 제일 먼저 갈지를 정하였다. 유재석 팀이 1등, 김종국 팀이 2등, 하하의 팀이 3등을 하였다. 그리고 런닝맨의 하이라이트인 이름표 떼기는 다음주에 한다고 한다. 스릴 있는 개그 프로인 런닝맨이 다음주에도 재미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