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문학의 탐정 세계문학 11
안네 프랑크 지음, 백승자 옮김, 최미숙 그림, 이지훈 / 삼성출판사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안네는 유대인인데 독일의 히틀러가 유대인은 독일에서 물러가라고 해서 네덜란드에 와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독일이 유대인을 잡아 죽이기 위해 네덜란드와 전쟁을 했다.

그동안 안네 가족은 이웃들과 함께 은신처에서 살아야했다. 안네의 가족은 거의 맨날 소리도 못 지르고 조용히 살아가야 했다. 그리고 매일 전쟁 소식을 들으며 살았다.

안네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새벽에 대포 소리가 들리면 베개를 들고 즉시 아빠 방으로 갔다.

안네는 그런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혀 울지 않았다. 아마 나였으면 거의 모든 시간을 울며 보냈을 것 같다. 안네는 생일 선물로 받은 일기장 키티에게 자기 심정을 고백하며 키티를 자신의 친구로 삼았다. 그러던 어느날 독일 병사가 문을 거침없이 두드렸다. 그래서 안네의 가족은 독일의 수용소로 끌려갔다. 그 곳에서 야윈  안네 엄마는 병으로 죽었고 안네의 언니 마스코트는 야윌대로 야위어 침대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엄마와 언니가 죽어서 아주 절망감이 느껴진 안네는 우울증으로 죽고 말았다.

참 슬픈 이야기다. 이제 세계에 히틀러 같은 폭력적인 사람이 존재하지 않으면 좋겠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 순식간에 100페이지가 넘어간다. 여태 내가 읽은 이야기 중에서 제일 슬픈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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