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예선을 한다. 우리조 1위를 지킬 수 있는 이란전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경기이다.
우리나라는 이청용이 장기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서 전력이 많이 약해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이청용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청용이 1년 가까이 실전에서 뛰지 못해서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지만 이청용은 워낙 재능이 많고 실력도 좋은 선수이다 보니까 이번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넓은 골문을 충분히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동국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 최강희 감독이 원톱 전략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원톱 전략으로 스트라이커를 최전방에 한명만 포진시킨다는 것은 ‘네가 골 넣어라.’ 라고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비도 잘해야 한다.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많은 위험을 준 게인리흐와 제파로프, 아메도프를 어떻게 막을지는 이미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다.
그러나 수비들이 어느 정도 압박을 해주면 골 먹힐 염려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정성룡이 골문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성룡이 부상을 당한다면 K리그 MVP인 김영광 골키퍼가 매우 든든하다. 그리고 쌍용의 콤비가 잘 이루어질지도 관건이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대표팀에서 최고의 콤비를 많이 보여 주었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 아시아 1위 자리를 되찾으면 좋겠다.
태극 전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