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를 통해 배운다 아트 설교 시리즈 4
김도인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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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유기성, 옥한흠

신학생들에게 존경받는 목회자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목회자들이다.

또한 설교로 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한 명 설교가들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설교의 대가들의 설교를 부러워한다.

그러나 정작 그 설교를 본인이 작성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한다.

 

이 책은 이찬수, 유기성, 옥한흠. 설교 대가들의 설교를 분석해 놓은 책이다.

그들의 설교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낱낱이 분석하였다.

레시피를 알아야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분석을 통해 그 레시피를 찾았다.

 

명설교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면, 설교의 발전을 원한다면, 꼭 읽어야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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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통해 배운다 아트 설교 시리즈 4
김도인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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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고민은 설교다. 매주 돌아오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 때문이다.
매주 돌아오는 운명을 멋지게 이겨내고 싶은 것이 모두의 바램이다.
한편의 설교가 성도들의 삶이 힘이 되고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런 기대를 도와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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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心 - 창세기 4 김양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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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을 읽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꿈을 이루십니다

목숨을 내놓는 한 사람이 있을 때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 구원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버지를 닮은 영적상속자로 세워지기 원하시고 영혼구원을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실수투성이였던 아브람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다. 23년간의 기다림 끝에 영적상속자를 얻고 롯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고 기도하는 아브라함이 되었다. 한 사람을 완전하게 만들어 가시며 믿음을 성숙시켜 가시는 하나님을 본다. 아브라함을 살피셨듯이 실수하고 넘어져도 여전히 우리를 살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김양재목사님의 묵상을 통해 우리에게도 전해진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아브라함, 사라, 하갈, 롯의 마음과 상황이 자세하게 그려지고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에게 그 말씀을 조명해 보게 된다. 챕터 끝마다 있는 묵상질문은 좀 더 깊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자신의 믿음이 어떠한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우리들교회 성도님들의 귀한 고백을 통해 큰 도전을 받는다. 여전히 우리는 죄에서 첨벙거리고 있으면서도 아닌 척 유유히 살아가고 있다. 더럽고 추한 모습을 감출 수도 없다. 이제는 자신의 죄를 드러내고 거룩을 향해 가야 할 것이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우리가 복음으로 바뀔 수 있음을 소망하게 된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여전히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과 함께 영혼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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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최승근 지음 / 두란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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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나 자신이 예배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당신은 예배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성도들에게 예배를 무엇이라고 가르치는가? 우리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뭐라고 생각하면서 예배를 드리는가? 예배는 드리지만 예배가 뭔지 모르는 것은 아닌가? -p76-”

물론 예배가 무엇인지 스스로의 정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누군가 나에게 예배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장황한 이야기를 늘어 놓았을 것이다. 물론 성경의 이야기를 적당히 곁들이면서. 그렇지만 본질적으로 예배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솔직히 자신이 없다. 내가 그랬기에 혹시나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 적지 않다고 예상해 본다.

예배는 기독교와 따로 때어서 생각 할 수 없다. 특히 한국 기독교는 새벽기도회가 있어서 매일 예배가 드려진다. 그렇다면 매일 드리고 있는 이 예배가 무엇인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얼마나 예배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 최승근 교수의 예배는 이러한 근본적인 정의부터 하도록 도와준다.

특별히 예배는 무엇이다라고 명시적으로 정의하지는 않는다. 사실 예배는 딱 한마디로 정의 내려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예배를 소개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예배에 대하여 정확히 정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예배는 의례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상호 관계성 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고, 성도를 구원한 목적이다.(구원 받기 위한 수단으로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자가 예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배의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 교회 공동체의 정의부터 내리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접근이 예배에 대해 근본적인 생각을 정립하게 해준다.

그리고 이 책이 뛰어난 점은 이론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단지 예배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예배와 신학의 일치란 무엇인지, 예배에서 찬양이란 무엇인지, 설교란, 기도란 무엇인지 세밀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구성과 내용이기 때문에 이 책을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또한 교회 리더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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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바이블 - 내러티브로 천천히 깊이 읽기
말씀목회공동체 엮음 / 두란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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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저런저런.. 쯧쯧쯧... 저기서 딱 밝혀야 되는데.... 에구...”

드라마를 보시는 아주머니들의 많은 반응들이다주인공이 어떤 오해를 받으며 계속 갈등이 커지면 TV 안으로 들어갈 기세다좀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보고 또 보고라는 드라마를 시청하던 어떤 할머니 권사님은 새벽기도 때 겹사돈은 안된다고 중보기도를 하시더란다.


 그만큼 스토리가 주는 힘은 크다그리고 그 이야기가 갈등의 정점으로 달려가면 시청자들은 누가 무엇이라 도전하거나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적용까지 한다. “저기서 딱!! 만났어야 하는데..., 장보리가 자기 딸인걸 알아야 하는데...” 오죽하면 드라마를 보면서 확인해 확인해!!” 암시를 걸기도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 스토리이다.

 내용 구성도 다시없을 만큼 심한 갈등구조이다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창조주 하나님을 배신한 사람!! 용서와 죄 사함을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 3년이나 동거동락했던 예수님을 부인하는 제자들!!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부적절한 관계비단 이런 것 뿐이겠는가? 100살이 되도록 자녀가 없어 고민하는 노 부부이야기!! 나무에 잘못 올라갔다가 전재산 헌금한 이야기!! 성경에 등장하는 스토리는 무궁무진하며사람과 하나님의 갈등은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사라져버렸다성경 속에 있던 가슴 아픈 하나님의 사랑이야기도 무한하신 사랑” 이라는 딱딱한 교리로 바뀌어 버렸다벧엘에서 야곱을 찾아 오신 그 이야기는 편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교리로 박재되었다.




 내러티브 설교내러티브 성경읽기는 이런 스토리를 다시 회복시키려는 시도이다그런 의미에서 슬로바이블은 현대 설교자와 성도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의 앞부분은 왜 내러티브 설교와 성경읽기가 필요한지 설명한다그리고 내러티브 설교와 성경읽기의 구체적인 방법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그 이후에는 다양한 목사님들의 내러티브 설교를 소개하고분석까지 포함하고 있다설교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더 없이 좋은 교재가 될 것이고성경이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성도들이라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러티브 설교에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과 논문을 많이 보았다그러던 차에 내러티브 설교에 대한 책이 출판되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슬로바이블을 읽었다.



 전문 설교자로써 내러티브 설교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사역자들은 이야기식 설교구성,유진L. 로우리 지음이연길 역 (한국장로교출판사)을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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