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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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열린책들

 

 

 

케빈의 삶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그의 양아버지 올레였다.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고추였다.

 

 

케빈은 사자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나무 위로 피했다. 사자들이 지쳐서 돌아간 것을 보고 긴장감이 풀려 잠이 들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졌는데.... 딸부자였던 치유사 올레 음바티안은 신에 대한 믿음이 깊었다. 정성한 소년이 하늘에서 자기 발밑으로 떨어졌을 때 그는 신께 감사드리며 케빈을 양아들로 삼았다. 3년 11개월 후 스무두 살 생일을 맞는 건장한 청년이 된 캐빈은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을 완전히 습득했다. 부족의 축제날 진정한 전사가 되기 위한 할레를 집행 받게 될 케빈은 5년간의 행복을 뒤로 한 채 도망치기로 한다. 갈 곳은 스웨덴뿐이었다. 양부와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곳을 떠나기 아쉬웠겠지만, 그대로 머물렀다면 상상 그 이상의 끔찍한 고통을 감당해야 하니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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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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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 황금가지



'테그!' 만약 그의 원래 기억을 회복시킬 수 있다면,

교단은 역사상 최고의 바샤르를 다시 한번 갖게 될 터였다.

멘타르의 바샤르를!



이럴수가! 5권에서 정말 반해버린 테그가 6권에서 이제 막 태어날 골라로 등장했다. 오드레이드는 자신의 아버지의 시체에서 긁어 조직으로 최초의 베네 게세리트 악솔로틀 탱크에서 아기 골라를 탄생시켰다. 이 골라는 베네 게세리트를 명예의 어머니로부터 지킬 수 있을련지, 어떻게 기억을 다 찾을지 등 여러 가지가 흥미진진하다. 이제까지 각 권을 끝내고 다음 권으로 넘어갈 때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새로 시작된 느낌(몇 천 년 후 이야기라서)이라면, 이번에는 5권과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다. 여전히 대립하고 있는 대모들.... 누가 승자가 될까. 그건 모르겠고~ 이번에도 테그가 멋지게 활약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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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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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텅의 책책책 시리즈 마지막 도서로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을 몹시 아껴 읽었다. 소심하지만 인류애가 넘치는 데비 텅과 소심한 여자친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제이슨은 누가 봐도 천생연분, 한 쌍의 바퀴벌레였다. 이들이 보여준 커플의 정의는 이상적이었다. 내 짝꿍에게 시비를 걸고 싶은 만큼 부럽고, 샘나고 때론 포근한 이들은 만날 일이 없어 어찌나 다행인지 모른다.




우리 집 가계 예산에 책을 무제한으로 적었다가는... 안 봐도 비디오다.(이런.. 너무 옛날 표현인가) 취미가 같지 않더라도 서로의 취미를 존중해 주는 연인이 얼마나 되겠는가. 가장 좋은 건,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다. 또는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제시했을 때 흔쾌히 수락하는 사람을 사귀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사기 결혼을 했다. 결혼 전 각종 동호회에 가입했던 나는 스포츠댄스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멋지게 나이 드신 노부부가 살사를 추는 모습을 보고 완전 반했더랬다. 그래서 한참 초보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당시 남자친구였던 그는 결혼하면 같이 배우자고 약속했고, 나는 살사 동호회에서 발을 뺐다. 그러고는 다시는 살사 슈즈를 신어볼 수 없었다. 젠장 -_-;;




나랑 결혼해 줄래?


음... 우린 이미 결혼했잖아?


알아....

하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또 하고 또 하고 싶어.





​신혼부터 세월이 제법 흐른 후까지도 알콩달콩, 꽁냥꽁냥 거리는 데비&제이슨을 보며 나 또한 신혼이 있었음을 회상했다. 그치만 지금도 행복하다. 9년 차 부부인 우리는 제법 서로에게 잘 맞추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내가 백 번 양보한다. 이기는 것이 진정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내가 먼저 깨달았다고 해야 할까.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이 한 몸 낮추기로 했다.(뭐지, 눈물이 나려 하는데..)


​책덕후 데비와 책덕후 데비를 사랑하는 제이슨의 애정행각에 연애 세포가 다시 살아나는듯했다. 두 사람에게 좋은 사건이 터지고 책은 마무리되었는데 후가 너무 궁금하다. 데비 텅의 네 번째 책책책 시리즈는 현실적인 커플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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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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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열린책들




녀석은 자기 땅에 돌아왔을 뿐이었다.

나머지는 대자연이 알아서 해주리라.

모든 게 순리대로 흘러가는 게 어디 이 빅토르의 잘못인가?



미술관 매니저 빅토르는 미술관의 주인이 되기 위해  미술관 노인의 딸과 결혼이라는 작업에 몰입하고 있었다. 그런데 매춘부가 어떤 소년을 데려와 자신은 에이즈로 곧 죽으니 아비로서 의무를 다 해달라고. 찾아온 것이다. 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만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고 절대 아버지라는 말을 꺼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걸었다. 그 소년의 이름이 캐빈이다. 빅토르는 휴가를 내고 볼모어에 위치한 원룸을 임대했다.  소년은 성인이 되었고  빅토르는 불안했다. 그래서 케냐에 소년을 버리고 혼자 돌아와 사망신고를 하려 했다. 아놔.. 이런 나쁜 자식이.. >_<  사장님이라고 불렀던 남자와 둘만의 시간을 기대했던 케빈은 절망했고, 목숨을 지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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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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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에게 듣는 풍미의 향연~ 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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