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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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열린책들




녀석은 자기 땅에 돌아왔을 뿐이었다.

나머지는 대자연이 알아서 해주리라.

모든 게 순리대로 흘러가는 게 어디 이 빅토르의 잘못인가?



미술관 매니저 빅토르는 미술관의 주인이 되기 위해  미술관 노인의 딸과 결혼이라는 작업에 몰입하고 있었다. 그런데 매춘부가 어떤 소년을 데려와 자신은 에이즈로 곧 죽으니 아비로서 의무를 다 해달라고. 찾아온 것이다. 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만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고 절대 아버지라는 말을 꺼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걸었다. 그 소년의 이름이 캐빈이다. 빅토르는 휴가를 내고 볼모어에 위치한 원룸을 임대했다.  소년은 성인이 되었고  빅토르는 불안했다. 그래서 케냐에 소년을 버리고 혼자 돌아와 사망신고를 하려 했다. 아놔.. 이런 나쁜 자식이.. >_<  사장님이라고 불렀던 남자와 둘만의 시간을 기대했던 케빈은 절망했고, 목숨을 지켜야 했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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