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안한 시대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봐야겠어요. 읽고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독고전입니다. 절대 후회하지않을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 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안희정 옮김 / 윌북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The Screets of Art



☄모든 미술 작품에는 이야기가 있다. 작품은 만들어진 시대와 창작자의 생각을 담는다. 따라서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작품에 더 깊이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다. 


문자와 그림이라는 기록이 없었다면 인류는 과연 발전할 수 있었을까. 손을 사용하기 시작한 호모 하빌리스에서 도구를 만든 호모 에렉투스로 진화한 인류는 더 다양한 방법을 발전시켜 문헌 기록이 아닌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당시의 문화, 사건 등을 새겨냈다.


​고전미술을 통해 우리는 많을 것들을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작가의 의도와 사회적 이슈, 작가의 생애 등을 설명 듣고 싶다. 예전 꽃보나 누나라는 프로그램에서 고 김자옥 님이 자그레브 대성당의 웅장한 성스러움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을 때 나도 울컥했었다. 영상으로 통해 바라본 그 감동이 고스란히 마음에 닿였다고 할까. 실제로 저 자리에 혼자 있었다면... 나는 오랫동안 성당 안에 있었을 것 같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외국어를 잘하는 친구와 함께 세계 여행을 꼭 하고 싶다.


​팬데믹 상황이 2년을 채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도 마음 편치 않다. 책이라는 취미가 없었다면 얼마나 무료했을까. 원체 그림에 관련된 것이라면 좋아했지만 명화에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겠다는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을 만났을 때 그 반가움이란! 그림에 내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고? 대박! 이건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든 알고 보는 것이 더 재밌고 몰입이 잘 되는 법.





이 책 커버의 여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이다. 다빈치의 초안에는 담비가 없었다고 한다. 어떻게 알았냐고? 2014년 프랑스의 엔지니어 파스칼 코트가 뤼미에르 테크놀로지 연구팀과 함께 층간증폭법L.A.M을 활용해 이 그림 표면에 닿은 빛의 파장대 13개를 기록하는 다중 스펙트럼 카메라로 1,600개가 넘는 이미지를 제작했다. 그는 물감층 속에서 다른 성분들을 찾아내는 과장을 양파껍질을 벗기는 과정에 비유하며 다빈치의 자세한 작업 과정을 추적했다.


​이 그림은 밀라노 왕실 재무 관리의 딸 체칠리아 갈레라니의 초상화임이 밝혀졌다. 초안에는 담비가 없었고 몇 차례 다듬어진 결과, 체칠리아 품에 담비가 안기게 되었다. 흰단비 기사단에 가입한 루도비코는 다빈치에게 체칠리아를 그려달라고 부탁하면서 이 그림은 제작이 된다. 후에 추가된 담비는 그들의 관계가 연인이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순수한 담비는 임신한 여성 등의 보호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들의 관계가 발전했다는 것. 담비는 이 초상화의 핵심 요소인 것이다. 층간증폭법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몰랐을 비밀 이야기다.





그림 속 그림이라는 개념을 작품에 도입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열린 창가에서 편지를 쓰는 여인>이다. 1979년 엑스선 검사로 이 그림의 숨겨진 다른 그림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림을 복원하는 과정 중 변색된 광택제를 거둬내며 위대한 원본을 맞아하는 작업자의 감동이 느껴진다. 아무도 몰랐던 비밀을 먼저 알게 되는 감동의 깊이는 상상도 못할 것이다. 정말 멋진 직업이 아닐 수 없다. 숨겨진 큐피드의 등장으로 사색적인 분위기에서 교훈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 




☄불완전한 작품은 방법과 마음가짐을 드러내고, 예술가의 능력과 야심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을 바꾸어놓을 수 있다. 부분적인 작업에서 완벽한 개념을 발견할 수도 있고, 파괴된 작품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찾을 수도 있다. 


미완성이거나 훼손된 작품은 매력 있다.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완성작에 대한 해석을 한다는 자체가 어쩌면 원작자에게 비매너적인 행동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비평가와 원작자의 간극이 얼마나 큰 지는 우리는 알 수 없다. 다만 문헌 연구와 물리적 평가, 과학적 분석으로 작품 너머 숨겨진 역사, 문화적 배경을 예측할 수 있다. 이 책은 예술 작품을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줄 것이다. 막역히 아름다움을 눈에 담는 것만으로 부족했던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위대한 명작,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그날이 멀지 않기를...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성실활동으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공적인 연애사 - 당신을 사랑하기까지 30만 년의 역사
오후 지음 / 날(도서출판)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③도시화 & 연애혁명
현재 우리가 하는 '자유로운 연애'와
'사랑을 기반으로 한 결혼'은 근대화의 발명품이다.

 

18세기 산업혁명으로 농민들은 도시로 몰려들어 노동자가 된다. 젊은이들은 혈족을 벗어나 독립을 했고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연애를 했다. 우리나라도 도시화가 시작되는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 시절에 자유연애 사상이 생겨난다. 20세기의 사랑은 19세기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을 조성했다. 사랑을 찾는 것도,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는 것도 해괴한 일었던 일이었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에서처럼 사랑은 기생이나 하는 짓이었다는 것이다. 자만추를 외치는 21세기 사랑과는 너무나 먼 얘기인듯하다. 사랑이 없는 인생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사랑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것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 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안희정 옮김 / 윌북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데브라 N. 맨커프 / 윌북




<자화상>_로메인 브룩스
세기가 바뀔 무렵 남성의 댄디는 몰락했지만, 20세기 초 소수의 여성 집단이 사회가 강요하는 규범과 섹슈얼리티에 저항하고 전복적인 성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댄디를 이용했다. 






남성 정체성을 나타내는 하이 해트(남성 정장 모자)와 테일러 재킷을 입은 자화상에서 보듯이 그는 동성애자다. 후원자와 예술가 등 그의 친구들은 성소수자가 많은 것 같았다. 별거한 남편도 동성애자였다고 한다. 여러 연인과 친구들이 브룩스의 화폭에 담겼다. 여성화가로서의 금기인 누드화를 그리기도 했던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댄디한 패션을 고집한 건 댄디한 특권층이 가진 남성성과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성실활동으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