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뇨자의 자전적 에세이인지 뭔지가 나왔다.
엄청 많이 팔리는 중이라고 한다. 서점에 평생 갈 일 없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끌고 있다나 뭐라나...
그 뇨자는 한국에는 팔지도 않는 입셍 로랑 가방도 들고 다닌단다. 나는 입셍 로랑에서 가방이 나오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출판업계는 단군 이래 한 번도 호황이었던 적이 없다는데, 책 팔아 돈방석에 앉았다니 대단한 일이다..허허허
이거 머,,사람들의 관음증을 자극한 기획력의 승리인가? 어떤 분은 욕하기 전에 읽어나 보라고 하셨지만 뭐, 욕하고 싶지도 않고 읽고 싶지도 않다. 다만 이 세상에는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들이 널렸는데, 그런 책들 중에는 저자가 인세받아 땅 샀다는 소문이 들리는 책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이번에 이 책 사러 머리에 털나고 서점에 처음 가보신 분들... 서점에 가 보니 좋지요? 여름에는 에어컨 나오고 겨울에는 난방 빵빵하게 틀어줍니다. 대형 서점에는 안에 카페도 있어요. 과자도 팔고 밥도 팔아요. 앞으로도 서점에 들려 좋은 책 많이 읽고 사 주세요! 가까운 동네 서점, 오며가며 눈에 띄는 헌책방도 한 번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