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Kitty님의 "안타까운 마음에...."
안녕하세요. 키티님. 이렇게 불쑥 서재를 난입해 놀라지나 않으셨을지... 실은.... 저도 책을 번역하고 있어요. 그래서 키티님도 책을 번역하신다니 무척 반가운 마음에... 제 주변에도 통번역하는 친구들은 많지만 출판번역을 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제가 어디 소속도 아니고 혼자 일하다 보니 책 번역하시는 분들과 소통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게다가 저도 예경과 관련해 쪼큼 어이없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키티님 글에 더 눈이 번쩍 했습니다. 느닷없는 글에 뜨악하지나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