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이근오 지음 / 든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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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계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방법을 알려 줍니다.

수많은 역할 수행을 하면서 사회나 타인의 바램으로 인해 통제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찾을 힘을 길러 줍니다.

-📍좋았던 기억이 슬펐던 기억보다 더 선명하게, 그리고 힘들었던 날들이 행복한 날로 기억되게 말이죠, 이것이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을 어여쁘게 바라보는 시선이자. 나의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법입니다. -16

🍠서론을 읽고 회상되는 이야기가 있어요.
사람이 많은 공공 장소인 병원 로비에서 어느 엄마가 있었다고 해요.

🍠그 엄마는 아기를 업고 그녀의 곁에 두 아이가 주변에 있었지요. 업힌 아이는 무엇이 불편한지 울기 시작하고 있고 두 아이는 평소 자주 오지 않았던 곳이라 이곳 저곳을 두리번거리면 목적지 없는 발 걸음은 달리기까지 합니다.

🍠아픈 사람이 온 대합실에 정신을 쏙 빼놓은 아기의 울움과 사방으로 경주를 하며 소란을 피우는 아이를 보며 얼굴을 찡그리고 화를 내기 보다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자그마한 메모지를 읽고 있더랍니다.
그 쪽지에 무엇이 있었을까요?
상상해 보세요. 답은 없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심리는 감정과 상황에 이끌려 불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건 아닐까? 사회의 현상에 감정에 매몰되어 사건의 맥락이나 관계를 저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하게 됩니다.

수 많은 감정이 냉탕 온탕을 넘나들지라도 그곳에 떨어져 보는 시간 그건 나를 타인에게서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키는 일은 아닐지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을 할 때, 어떤 단어를 내뱉는지 잘 보아야 합니다. 말에는 인품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56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은 편하게 가라는 뜻이 아니라. 그 만큼 신중해지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할 수 없으면 내일로 미뤄도 괜찮습니다. 그러니 무너지더라도, 나를 잃어 가면서까지 살지는 맙시다. -95

🍠내가 존재해야 세상이 있다는 것과 타인이 없이 나의 삶은 어렵다는 것 관계 속에서 타인의 중심이 아니며 언제나 나를 바라보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에게
-자신의 역할에서 무게감을 느끼는 분에게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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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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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mz세대라면 알지 않을까해요.

🧭이번 생은 망했다는 줄임말인데요.
우하향을 향하고 있는 경제, 기후 위기, 초고령화, 저출산 등 사회 현상에서 미래는 밝게 보이지 않겠지요.
태어나서 부터 출발선이 다르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요.
기울린 운동장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꺼에요.

🧭황금수저가 아닌 사람, 부의 대 물림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대통령 JF 케네디 부인. 미국 영부인 아이콘이기도 한 재클린이 전하는 '진찌 상속자'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그럼 '가짜 상속자'는 누구를 말하는지 호기심 발동하지 않나요?

출간전 따끈한 도서를 먼저 읽는 기분이 솔솔한데요.

-📍꿈을 가지는 것 자체를 두려워 하는지도 모릅니다. 좌절하게 되는 상황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한 사람의 성공은
온전히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의 산물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축적된 자산을 물려받다 꽃핍니다.

-📍성공한 삶이란 내 인생에 집중할 것들에 대해 알아 가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흑수저인 분에게
-진짜 상속자가 되고 싶은 분에게
-성공을 꿈꾸는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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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인생의 그림들 - 어둠을 지나 비로소 빛이 된 불멸의 작품 120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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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지나 비로소 빛이 된 불명의 작품 120

고흐의 생애를 따라 펼쳐진 작품 120을 만나보실 기회입니다.

10년 화가 생활 900회화작품 1200개의 드로잉을 남긴 그가 살아서 판매된 작품은 딱 하나 친구의 누나가 400프랑에 구매한 '붉은 포도밭' 하나였어요.

고의 삶을 5단계로 나뉘어 알려주고 있습니다.

1.화가로서의 여정시작
네덜란드 시기
2.색과 빛의 실험기
파리 시기
3.강렬한 색감과 창작의 절정기
아를 시기
4.고뇌 속에서 이룬 예술적 성장
생레미 시기
5. 생애 마지막 걸작들
오베르쉬르우아즈 시기

<담뱃대를 문 자화상>
고흐는 자화상 작품이 많은 이유가 모델이 필요했지만 모델 비를 낼 정도로 여유롭지 않았다고 해요.

이 작품의 설명은
-어둡고 탁한 이 색들은 파리 생활이 어어지면서 점점 옅어져 갔다. 삶이 그만큼 밝아졌다기 보다는 밝고, 맑고, 화사한 색으로도 슬픔을 그려낼 만큼 그의 그림 세계가 성숙하고 또 깊어졌기 때문이다. -53

<세 켤레의 구두>
고흐는 구두 그림이 몇 점더 있는데요. 고흐의 구두로 인해 작품 해석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구두 주인을 농촌 아낙네로 언급하고 미술사학자 미리엄 샤피로는 반격하며 고흐의 자신의 것이다라고 하죠 뒤를 이어 철학자 자크 데리다까지 합세해 고흐의 <구두>는 더 유명해 집니다. 하지만 누구의 작품이다라는 것과 더불어 해석하는 것은 보는 사람의 해석에 있다고 말합니다.

예술 사회학을 공부한 분이라면 한 번쯤 논문으로 접하기도 하니 저의 해석에 놀라지 말았으면 합니다. ㅎㅎ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이 죽음에는 슬픈 것이 없어, 모든 일이 고운 금빛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는 태양이 있는 밝은 날에 일어나잖아." 라고 말했다. 그에게 이 그림은 베어지고, 쓰러져도 다시 싹을 틔우고 자라 황금빛을 이루는 그 밀밭처럼, 고통 속에 정신을 읽었다가도 또 일어나 붓을 잡는 자신에 관한 이야기였다. -174 <추수꾼> 반 고흐 미술관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고흐의 생애와 작품을 알고 싶은 분
-인상파 한 화가를 알고 싶은 분
-작품을 따스한 집에서 혼자 감상하고 싶은 분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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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만드는 원자의 역사 - 나를 이루는 원자들의 세계
댄 레빗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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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루는 가장 작은 원소 원자
과학이야기지만 인문학적 정보를 줍니다.

⚖️우연속에서 치열하게 알기 위한 연구와 지식의 확장을 알려줍니다.
무지가 사람의 생명을 얼마나 위협하는지 퀴리부인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우라늄보다 100만 배나 강한 라듐은 위험성을 몰랐던 퀴리 부인은 피폭으로 운명을 달리합니다.

교과에선 퀴리부인의 업적이 한 줄로 장식되었다면 그의 후일 담은 더욱 놀라게 합니다.

⚖️퀴리부인의 서류는 지금까지도 방사능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어서 방호복을 입어야 만 살펴볼 수 있다고 하니 말이죠.

-📍우리 몸에 들어 있는 원자의 수는 지구의 모든 사막에 있는 모래알보다도 10억 배나 더 많다. 체중이 70킬로그램인 사람의 몸에는 10킬로그램의 숯을 만들 정도의 탄소, 식탁용 소금 병을 채울 정도의 소금, 가정용 수영장 몇 개를 소독할 수 있을 정도의 염소, 그리고 7센티미터 길이의 못을 만들 숭 있을 정도의 철이 들어있다. -13

인간의 몸의 신비가 작은 입자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은 표면에서 오감으로 전해 줍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인체의 신비를 접하고 싶은 분
-과학의 원자의 역사를 알고 싶은 분
-인문학적 지식에 목말라 하는 분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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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인사말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사회생활의 기본
이경석 지음 / 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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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지수 높이는 자기소개법은?
🍬내가 쓰는 높임말, 괜찮은 걸까?
🍬장례식장에 가서 뭐부터 해야 하죠?
🍬거절을 못해서 예스맨이 되어간다면?
🍬자리에 상석이 있다고?
🍬맞춤법 파괴자가 도지 않으려면?
🍬회사선배에게 이모티콘을 보내도 될까?
🍬전화가 두려워요...
'🍬너만 힘든 거 아니야'는 최악의 위로
🍬이메일의 시작과 끝맺음, 나만 어려울까?
🍬직위와 직책은 같은 말?

🍬책 표지에 이런 질문들이 쓰여 있어요.
답은 책 속에 있습니다.

가족 단위가 예전과 달라지면서 어르신의 어깨 넘어로 배운 것들이 소멸되어가면서 고민하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거나 타인에게 예의에 어긋난 건 아닌지 주춤거려 질때가 있어요.

아주 간단한 행동이라고 하지만 배워야 할 시간들이 삭제된 생활속에서 자리를 잡아주는 도서입니다.

1부 말 한마디에도 태도가 있다.
2부 호감을 부르는 일상의 말 센스
3부 평생 쓸모 있는 경조사의 모든것
4부 '일잘러'가 되기 위한 첫걸음

파트 별로 장소와 시기와 상황에 맞는 행동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너무 많은 상황과 그 상황에 맞는 어른의 인사말이 필요해진다. ...누구나 처음 부터 실수 없이 정중하고, 예의 바르고, 신뢰감 주는 젊은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질문에서 출발했다.
...살면서 누군가와 관계 맺고 교류하고 소통하는 모든 상황에 필요한 말과 행동, 태도와 마음가짐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행동 요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5

서로의 배려를 위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행위의 기본 자세를 알 수 있습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어르신들의 행동을 통해서만 터득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터득하게 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인간 관계가 어려운 분에게
-기본적 예의를 배우고 싶은 분에게
-인사가 되기 위한 소양을 알고 싶은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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