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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묘한 미술관 - 하나의 그림이 열어주는 미스터리의 문 ㅣ 기묘한 미술관
진병관 지음 / 빅피시 / 2024년 9월
평점 :
하나의 그림이 열어주는 미스터리의 문
<더 기묘한 미술관>
진병관 지음
빅피시 출판
작품은 작가의 시대적 배경와 살아온 환경이 녹아 있는 하나의 표현 물이에요.
작품을 해석하는 데 있어 작가를 알아야 하는 것이 기본이지요.
그렇다고 작품을 알고있는 지식으로 완전한 해석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사람은 세상의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모두 전하며 살아가지 않기 때문이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말처럼 말이죠.
하지만 [더 기묘산 미술관]을 읽은 독자라면 작품의 풀이가 읽기 전보다 더 깊어지지 않을 까해요.
제임스 앙소르, 에두아르 마네. 펠릭스 누스바움. 존싱어 사전트, 오딜롱 르동, 디에고 리베라,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아르놀트 뵈클린,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 레오나르도 다빈치, 주세페 아르침볼도, 윌리엄 호가스, 에드바르 뭉크, 한스 홀바인, 에곤 실레, 존 에베렛 밀레이, 자크 루이 다비드, 얀 반에이크, 파블로 피카소, 로자 보뇌르 의 작품 속에서 이들의 힘겨운 날들과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인간이 살아온 시간 속, 과학의 발달과 급변화하는 사회에 요동치는 작가들의 고뇌를 영민하게 표현을 볼 수 있어요.
이름만 들어도 금방 떠오르는 작가와 작품들에서 빠져나와 접하지 못했던 작품들과 작가의 감추고 싶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미술작품과 작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하고 싶어 질 것입니다. 작품의 선명한 사진과 크기, 설명은 더욱 작품과 작가의 스토리에 빠져 들게 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 드려요.
-예전 미술사나 작품의 글 보다 차별화된 신묘한 스토리를 원하는 분에게
-작품을 풍성하게 감상하고 싶은 분에게
-레옹은 미술을 보는 감각도 없어, 마네가 사후에 만겨준 그림이 팔리지 않자 쓸모없는 것들이라며 부숴버렸다. 결국 레옹이 누구의 아들이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35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bookcli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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