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열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이기동 지음, 이원진 엮음 / 걷는나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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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기동
저자 이기동은 성균관대 유학 · 동양학과 교수. 국내 최초로《대학》, 《논어》, 《맹자》, 《중용》, 《시경》, 《서경》, 《주역》을 완역 · 주해한 동양철학 분야 석학. 성균관대에서 유학 학사 및 동양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철학?사상 연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유학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하버드대 옌칭연구소와 대만 국립 정치 대학에서 초빙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시민을 위한 동양철학 강당인 동인문화원을 열어 현재까지 15년 넘게 동양 고전의 지혜를 알려 주고 있다. 저서이자 역서로는 《진리란 무엇인가》, 《인생교과서 공자》(공저), 《장자, 진리를 찾아가는 길》, 《한마음의 나라, 한국》, 《사서삼경강설 시리즈(총 6권)》, 《동양 삼국의 주자학》, 《공자》, 《노자》, 《장자》 등이 있다.

저자 : 이원진 (엮음)
엮은이 이원진은 철학박사, 전 중앙일보 기자. 대치동 키즈로 늘‘ 일류 강박’에 시달렸다. 교육제도를 고쳐 보겠다고 기자가 돼 10년 정도 일하다가 뒤늦게 철학 공부에 뛰어들었다‘. 일류가 되지 않아도 이미 완전하다’라는 살맛나는 해답을 얻어 세 아이의 엄마로 자신 있게 살고 있다.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국민대에서 서양철학 석사과정을,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국민대, 동서울대에서 동서철학을 ‘자기답게’ 읽는 수업을 하고 있다. 팟캐스트‘ 씽투육아’ 진행자이기도 하다. 현장에 발을 디딘‘ 엄마 철학자’로 사는 것이 꿈이다.《니체, 그의 삶과 철학》(역서), 《최고를 꿈꿔라》 등의 책을 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요즘 이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겐

조금은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참 부족한 부분이란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나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경쟁에서 남을 밟고 일어서야 하는 사회 분위기가

아이들을 더 부추기게 됨으로써

어린 아이들 세계도 어른들의 세계와 별 다를 게 없어보이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데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사실 다시 묻고 싶고 지금의 교육 현실 앞에서

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모든 것을 얻는 일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쉽게 성취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된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부족함이 없다.


물질적으로 너무 풍족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수고하지 않아도 부모에게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쉽게 가질 수 있다라 생각한다.


사실 이런 결핍이 없는 아이에게

배고픔을 아느냐라고 묻는다면 아무 생각이 없을 것이다.


무엇이든 쉽게 얻고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사실 인생의 수많은 문제앞에서 그저 방관하거나 포기하거나 낙심하다

불행한 삶을 살게 될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아이 스스로 자랄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줘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켜봐줄 수 있는 여유는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집에서 부모와 형제를 공경하며 섬길 줄 아는 사람은

대문 밖을 나서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도 존중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 공경, 존경, 존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모도 자녀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하는 건

너무도 중요한 교육의 덕목이 아닐까.


문제집을 얼마나 풀고 학원을 몇 개를 다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가정 안에서 회복해야 할 서로간의 존중이

건강한 관계로 형성되어야 한다.


내 아이가 그렇게 해주기만 바랄 것이 아니라

나는 어땠는지 내 모습을 먼저 살펴볼 필요를 느낀다.


아이가 괜찮은 인생을 살 게 될지, 아닐지는 부모의 가르침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부모의 태도와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이 말은 나에게 굉장히 큰 울림이 있는 말이다.


그리고 참 도전이 되는 말이기도 하다.


부모의 긍정적인 가르침은 아이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럼 지금 나는 어떤 부모이며 내 모습은 어떠한지 떠올려본다.


성적 일 이점이 오르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 아이가 진정 행복하냐는 것이다.


사실 그런 마음을 먼저 바라보지 않으면

그런 묵살당한 아이의 마음은 그 안에서 바로 서기가 힘들다.


그런 아이가 어떻게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겠는가.


지금 행복한 아이가 내일도 행복하다란 말에 공감한다.


지금 아이와 내가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야 할지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참 고마운 책이었다.


더불어 나혼자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이 아닌

나로부터 시작되는 세상의 기분 좋은 변화를 꿈꿔보며

내 아이의 삶도 그런 삶이 되길 바라고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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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는 맛있다 보고 또 보는 우리 아기책 별곰달곰 7
우지영 지음, 김은재 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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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는 맛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소개

우지영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어린이책 만드는 일을 합니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책을 가장 먼저 만나는 일에 큰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울고 웃게 하는 멋진 책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림책 《연이네 설맞이》의 글을 썼고, 《사랑해 100번》, 《내가 만든 특급 열차》, 《고백할 거야!》, 《햄스터 마스크–노력하는 네가 좋아!》, 《상어 마스크–내 마음을 알아줘!》, 《내 맘도 모르면서》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김은재
일산에서 엄마, 여보, 하윤 엄마, 시윤 어머니, 아줌마, 언니, 집사님으로 불리며 조용히 안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수크를 찾습니다》를 쓰고 그렸고,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말》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출판사 제공]

재미있는 말놀이 그림책을 만났다.


아이가 반가워하는 건 친숙한 이름의 그림들에

그림만 봐도 굉장히 들떠 있는 모습이다.


4살인 아들은 아직 한글 공부를 딱히 시작하거나 하지 않고 있다.


그냥 집에서 책을 읽어주는 걸로 그치는데

요즘들어 자신이 원하는 책들의 취향이 들어나면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들을 찾는 것도 일이 되어 버렸다.


이 책을 만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읽어달라고 한다.


맛있는 음식들이 한 가득 책 속에 잔득 그려져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맛있는 음식점에 함께 와 있는 기분마저 든다.


아들이 알고 있는 글자가 거의 없긴 하지만

자신의 이름에 첫 글자는 분명히 알고 있어서

어디서든 찾아서 자신과 같은 글자라고 반가워하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글자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되었다.



가가가는 간질간질 감

까까까는 깍둑깍둑 깍두기

나나나는 나박나박 나박김치

다다다는 다르르 달걀말이

따따따는 딸싹딸싹 땅콩

라라라는 라랄랄라 라면

마마마는 만지작만지막 만두

.....


라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서

읽으면서도 흥겨워서 노래처럼 부르며 읽게 된다.


후루룩 쩝쩝~~

여기 나오는 음식들 다 먹고 싶다며

정말 맛있게 음식을 한접시 깨끗하게 비운 느낌이다.


한글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미하는 찰나

이 책 안에서 답을 찾게 되었다.


구지 어떤 교재를 가지고 아이와 뭔가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와 책 속에 그냥 빠져보기로 했다.


그것도 아이가 원하는 책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이 책을 읽고 또 읽고 따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을거 같아 참 좋았다.


그리고 더불어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 해서

하나 하나 세세하게 살펴보며 이야기 나누면 그것 또한 즐겁다.


아이의 한글 공부를 위해 생각해 둔 책이지만,

마치 이 책으로 신나게 논 기분마저 든다.


딱딱한 한글 학습이 아니라

아이와 책으로 즐겁게 즐기며 맛있게 한글을 공부하는

그런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


맛있게 배우는 가나다!


이젠 아이도 엄마도 즐겁게 책을 보며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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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울적아 키다리 그림책 49
안나 워커 글.그림, 신수진 옮김 / 키다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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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울적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안나 워커
저자 안나 워커는 호주 멜버른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신문, 잡지, 카드, 앨범 등에 다양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7년에 첫 그림책 『미기 나무』를 발표했고, 이듬해 『산타의 호주식 휴일』로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가 주는 클라이튼 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에 『안녕, 울적아』로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에서 최우수도서(WINNER) 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빨간 버스』, 『오늘은 쉬는 날』, 『처음 학교 가는 날』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신수진
역자 신수진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꽃과 나무가 많은 동네가 좋아 제주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편집ㆍ번역하고, 방송에서 좋은 책도 소개하며, 그림책 창작 교육과 전시 기획 일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제비호와 아마존호』, 『원피스를 입은 모리스』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울적한 기분이 커다랗게 표현된

구름같이 거대한 정체모를 괴상한 물체가

표지 가득 우리를 쳐다보고 있다.


사실 우리 마음 안에 이런 울적한 마음이 얼마나 큰 자리를 잡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나 그런 자리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고 살고 있지만

가끔은 그런 감정을 숨길 수 없을 때가 있다.


큰 아이가 작은 아이로 인해 여러가지 마음이 상한 적이 많고

그런 마음을 엄마나 아빠가 몰라주면

아이는 울적해진다고 한다.


그런 감정을 제때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아이가 스스로 그 감정을 잘 극복하길 바랬었다.


책을 읽는 이유 중 하나가

내 감정을 그대로 공유하게 되는 느낌을 받을 때

더없이 책에 몰입하게 된다.


아이도 이 짧은 그림책 속에서 울적이와 함께 그렇게 거닐고 있었다.


비가 올 것만 같은 날씨..


좋아하는 양말도 찾을 수 없고,

우유를 엎지르기도 하며 하루의 시작이 엉망이다.


학교를 가는 발걸음이 꽤나 무겁게 느껴지는 건

지각이는 기분 좋지 않은 일과 함께

내 옆에 울적한 마음이 함께 하고 있어서이기도 하다.


빌을 따라다니는 울적한 마음..


제 발로 떨어지길 바라지만 녀석은 사라질 줄 모른다.


무시하려고도 애를 쓰지만, 떨어질 줄 모른다.


영원히 계속 되면 어떡하나 걱정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그러다 울적이의 눈물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았습니다.


빌은 울적이의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조금씩 빌은 웃기 시작했고,

다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흐리지만, 곧 해 날 것 같은 기분..


짧은 글 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우린 사실 이런 불편한 마음을 외면하려하고 도망치려한다.


사실 그렇게 피하려고만 하면 더 나에게서 붙들려

그 감정 속에 사로잡히고 만다.


그런데 그 감정을 인정하고 그 감정을 감싸안으면

용기와 희망이 내 안에서 춤을 추게 된다.


이런 말은 누구에게나 그런 경험에서 나올 수 있기에

우리 아이들도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울적한 마음이 들 때가 많을테지만,

이 때에 자신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감정을 달래며 또 다시 뜨는 태양을 바라보며

인생의 희망의 뿌리를 늘 붙잡고 살아가길 바란다.


울적이는 미워할 수도 있지만,

내가 안고 가야 할 나의 친구이기도 하기에

그런 나를 더 위로하고 울적할 때 손을 잡아주면 어떨까.


곧 해가 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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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로 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 고민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답답한 십대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강선영 지음 / 팜파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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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로 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강선영
저자 강선영은 사춘기 시절 극심한 우울, 불안증을 겪었고, 고난과 시련의 시간을 거치는 중에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치유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저자가 겪은 고통의 경험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이 되었고, 시와 그림 등의 예술적 자질은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자원으로 활용되었다. 자신의 경험과 전문가적 소양으로 수많은 아픈 이들을 위한 치유의 동행자가 되어왔다.

앞으로도 저자는 마음이 아픈 이들의 치유를 돕기 위한 집필과 방송 활동에 온 힘을 다하는 아름다운 치유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백석대학교 심리상담학 박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대표, 강선영우울증연구소 대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교수, 와우씨씨엠 《강선영의 힐링카페》 방송 진행.

저서로는 《나는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키기로 했다》, 《사춘기 통증》, 《지금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괜찮아, 이제 걱정하지 마》, 《눈물의 힘》, 《내 영혼의 눈물소리》가 있다.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WWW.KCLATC.COM

강선영의 힐링카페 CAFE.WOWCCM.NET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민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답답한 십 대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요즘 들어 딸아이의 급격한 심경변화가

나에게 큰 고민이 되기도 한다.


좀 있으면 사춘기라 그런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엄마가 다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겠다란 생각에

엄마인 내가 아이의 마음을 세세하게 살피지 못함도 알고 있거니와

진짜 내 우리 십 대 아이들이 느끼고 있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이 책 속에서 살펴보고 싶었다.


꽤나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면서 놀라기도 했다.


사실 어린 친구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이런 걸 생각해야 하는 나이가 맞는 것인지

이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한창 친구들과 재미있어야 하는 이 나이에

요즘은 아이들은 좀처럼 얼굴에 빛이 없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자아와 공부 가족과 학교, 친구,자신의 행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눌 수 있는 고민들을 살펴보면서

진짜 솔루션은 어디에 있을지

그 마음도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 중에서도 1등이여도 행복하지 않고 늘 불안해 하는 사연이 소개 된다.


사실 그 이면에는 이 아이를 그렇게 불안하게 떨게 만드는

부모의 역할이 크겠다란 생각이 든다.


자신이 얼마나 존중받고 인정받아야 할 존재인지를

스스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그 성실함으로 살아온 것을

너무 칭찬받아도 마땅할 텐데

2등이여도 괜찮아란 자기 위로와 함께

칭찬과 격려가 정말 필요할 것 같다.


매일매일 싸우는 부모님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 또한 무시할 수 없었다.


이것이 눈치를 보게 되고 또 불안한 습관으로 이어진다.


이 사실을 묵인하고 서로가 그냥 넘어가게 되면

더 큰 상처의 뿌리가 깊게 파고들게 분명하다.


책에서는 대화의 물고를 떠야 함을 제시한다.


사실 쉽진 않지만, 분명히 필요하다.


그리고 부모의 잔소리...


아이를 위한 좋은 이야기도 계속 반복되면 어느 순간 잔소리가 되고 만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몰라주고

소통이 안되다보면 멀어지게 되는 것..


잔소리를 관심과 사랑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지만,

사실 이것이 쉽진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끊임없이 대화하며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


짜증스럽게 받아들이는 딸의 반응을 인내하고

아이의 말에 먼저 귀기울이며 듣고

아이도 엄마의 사랑을 믿고 진실하게 대해야 한다.


그 자리에 사랑이 차오르길 나도 희망한다.


이 책 안엔 아이들이 가슴 답답할 정도로

하고픈 말들과 고민들이 담겨 있다.


부모로써 이를 바라보며 사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내가 너무 몰라줬다는 생각에서 죄책감이 느껴졌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다.


충분히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음을 믿고

이제부터라도 아이의 마음을 점검하고

그 마음 문을 열고 서로가 진실한 대화를 나누길 원한다.


그 지친 마음을 가정 안에서 위로 받고 행복하게 커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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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MY JOB 디자이너 미래를 만나는 진로탐험 학습만화 시리즈 7
최재훈 글, 박종호 그림, 김상규 감수, 김정아 구성, 안혜경.정영희 진로 탐색 콘텐츠 / 이락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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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Hello! My Job 디자이너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정아 (구성)
구성 김정아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뒤 세상을 두루 알고 싶어 방송 작가가 되었습니다. KBS에서는 다큐멘터리를, MBC에서는 뉴스를, EBS에서는 시사 토론 및 청소년 경제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가로 각각 활동했습니다. 이후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과학고 국어 교사로 지내면서, 자신의 적성을 알고 진로를 미리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 ‘HELLO! MY JOB’ 시리즈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 최재훈
저자 최재훈은 학습 만화, 교양서, 온라인 에듀테인먼트 게임 등을 넘나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한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풀어내는 일이 재미있어서 작가가 되었답니다. 대표작으로는 ‘꿈의 멘토’ 시리즈, ‘WHO?’ 시리즈, 《미션 돌파 과학 배틀》,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한국 지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종호
그린이 박종호는 동아·LG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1997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로 가작을, 2000년 〈여섯 번째 손가락 이야기〉로 우수상을 받은 이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좋은 작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이이화 선생님이 들려주는 만화 한국사’ 시리즈, ‘만화 바로 보는 세계사’ 시리즈,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만화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김상규
감수자 김상규는 서울대학교와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퍼시스에서 의자 디자이너로, 디자인스튜디오에서 가정용품과 전자제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디자인 전시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한국의 디자인>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전시 기획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디자인론》, 《어바웃 디자인》, 《디자인은 공감이라고?》, 《의자의 재발견》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사회를 위한 디자인》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미래를 만나는 진로 탐험 학습 만화 시리즈 7번째 이야기..


딸아이의 꿈이 여러가지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디자이너'이다.


그래서 책을 몰입해서 보기도 했고,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해서 읽었다.


사실 학습 만화라서 너무 좋아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라 더욱이

책에 대한 흥미도와 몰입도가 높았다.


패션 세계를 바꾼 코코 샤넬은 위인전을 통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 책 안에서 만나게 되니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한다.


책 중간 중간 멘토와의 만남, 나의 흥미도 체크, 드림 레터 등

읽을 거리와 흥미도를 이끌 수 있는 좀 더 세부적인 코너가 있다.


아이 러브 뉴욕이란 디자인을 티셔츠에서 본적이 있다며

이런 도시를 알리는 멋진 로고를 디라지인하는 것도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생각이 더해진다니

새롭기도 하고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다며

아이도 내가 사는 이 지역을 어떻게

새롭고 이색적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 연습장에 꽤 끄적거리기도 했다.


비바람도 견뎌 내는 질기고 튼튼한 가방..


프라이탁 형제가 만든 최초의 방수 가방..


우리 주변의 생활에 편리를 높이는 여러 다지인들과 제품들이

많아진 건 다 이런 수고와 노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컴퓨터와 가구, 여러가지 산업 디자인 쪽에서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디자인들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도

다 디자인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니

주변에 모든 물건들이 그냥 만들어진게 없을 정도로

하나 하나 그 디자인과 디자이너들의 고민이 보이기도 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카카오 프렌즈를 탄생시킨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요즘들어 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지 사실 고민하기도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이 책의 도움이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


사실 우린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더욱이 창의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늘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고민이 있겠지만

어떤 시도든 실패를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음을

이 책을 보며 배우게 된 것 같다.


사실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를 적용하고 어떻게 내 꿈을 키워갈지

그 뱡향을 잡아주는 데 좋은 역할을 해 준 책이기도 하다.


학습 만화를 많이 읽게 하진 않는데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란 생각에

재미와 함께 흥미는 물론이고 꿈이란 것에

더 큰 포부와 열정을 이끌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다.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치며 그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소중한 시간들이 채워지길 바라며

디자이너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꼭 권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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